*오늘의 말씀 : 겔13:1-23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10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어떤 사람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겔13:2-3, 10)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씀을 전하며 사람들이 듣고자 하는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영적, 정치적, 사회적 위기 가운데 있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심판이 아닌 평강과 위로를 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세상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심판의 말씀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진정한 평강이며 위로입니다.

*오늘의 기도
거짓 평강과 거짓 회복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며 경책하는 말씀을 들을 때 그것을 부정하며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수용하여 회개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주시는 진정한 평강과 회복을 삶에서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말씀의 사람, 진리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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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11:14-25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겔11:19-20)

*오늘의 묵상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이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떠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고 우상숭배하는 예루살렘이 아닌 심판을 당한 바벨론 유배민들과 함께 하시며 이들에게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심판으로 정화된 심령에 새마음과 새 영을 주셔서 말씀에 순종하게 하십니다. 나의 능력과 힘이 아닌 성령을 의지할 때 나는 살아있는 성전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이 아니라 포로로 끌려간 유배민들에게 성소가 되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행하시며 주권을 가지심을 바라봅니다. 무엇보다 심판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에 회복과 소망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충만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며,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이 가득하게 하소서. 성령을 따라 살아있는 성전으로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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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11:1-1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겔11:2-4)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있는 지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들은 불의와 폭력을 일삼고 악한 꾀를 내며 예루살렘 성이 그들을 권력과 지위를 지켜줄 것이라 믿으며 교만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며 칼로 심판을 내리십니다. 악인들의 꾀를 좇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의를 행하며 악한 꾀를 꾸미고 교만한 마음을 품은 지도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주변 강대국들의 압박 속에 있는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사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게 하옵소서. 자신들의 권력과 지위를 우선시 하지 않고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진정으로 생각하게 하소서. 나의 마음이 악한 꾀와 교만한 마음에서 떠나게 하시고, 오직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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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10:1-22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겔10:18-19)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그룹 밑에 있는 숯불을 가져다가 예루살렘 위에 뿌리는 불의 심판을 명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지성소를 떠나 성전 문지방으로 옮겨가시며, 나중에 성전 문지방에서 그룹들 위에 머무시더니, 그룹들과 함께 성전 동문으로 이동하십니다. 우상들의 처소로 전락한 성전에 머무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과 순종의 사람이 모인 공동체에 함께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우상숭배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전에서 떠나시는 하나님.성전 자체가 하나님을 강제로 묶어둘 수 없음을 봅니다. 주의 성전인 나와 우리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인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실만한 처소가 되기 위하여 거룩과 순종이 내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내 욕망과 뜻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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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9:1-11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겔9:3-6)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여섯 명의 무기를 가진 천사를 불러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더럽힌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예루살렘의 가증한 우상숭배로 인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는 자의 이마에 표시를 하고 살릴 것을 명령하십니다. 불의에 동참하지 않고 신앙의 순결을 지킨 자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시대와 개인의 삶에 있는 불의를 보며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상숭배와 불의로 인하며 자비 없는 심판 속에서도 끝내 경건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에게 생명의 표를 주심을 봅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예언자의 마음을 주시고, 불의와 죄로 인하여 애통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애통하고 통회하는 심령에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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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8:1-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겔8:5-6)

*오늘의 묵상
에스겔은 주의 영에 이끌려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고, 거기서 불의 형상을 한 하나님과 네 가지 가증한 모습을 봅니다. 북향한 문의 우상, 칠십인 장로의 우상숭배, 여자들의 담무스 숭배, 제사장들의 태양숭배입니다. 가장 거룩해야 할 곳이 처참하게 부정해진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개인과 사회와 교회의 은밀하고도 깊은 어둠을 보게 하십니다. 심판 앞에 두려워하며 돌이키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영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와 교회의 어두운 죄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가장 경건하고 종교적인 곳이 가장 세속적이고 탐욕적인 곳이 되어버린 것을 봅니다. 한국교회가 그러하고, 이 사회가 그렇고, 주의 성전인 나의 삶이 그러함을 고백합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에게 임하사 거룩을 회복시키소서.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고 무너뜨리게 하소서. 돌이키게 하시며 하나님만을 신실하게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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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6:1-14
내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이 사막이 되게 하며 산당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너희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분향제단들이 찍히며 너희가 만든 것이 폐하여지며
또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
(겔6:6-7)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산당과 제단과 우상을 깨뜨리고 찍어내고 흩으실 것이며, 이것들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신다 말씀하십니다. 이 와중에 살아남은 자들은 이방 땅에 사로잡혀 가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자신의 부끄러운 일들을 고백하고 한탄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자들이 하나님을 떠나자 심판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는 힘써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가는 자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당에서 행했던 우상숭배와 혼합주의로 인해 분노하시며 근심하시는 하나님. 이 모든 심판을 통해서 거듭 말씀하시는 것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내 삶에 있는 산당과 우상들을 깨닫게 하시며 그것들을 하나님 앞에서 깨뜨리는 결단과 회개가 있게 하옵소서. 심판의 시간이 오기 전에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하나님 안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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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겔5:1-1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겔5:7-9)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머리털과 수염을 밀어 1/3은 불사르고 1/3은 칼로 치고 1/3은 바람에 흩으라 명령하십니다. 이것을 통해 장차 일어날 예루살렘의 심판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이방인보다 더 악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결국 심판의 본보기로 삼으신다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상식을 넘어선 거룩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의의 본보기가 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을 지키지 않고 이방인들보다 더 악한 것에 대해 분노하시며 아파하시는 하나님. 에스겔의 상징행위를 통해서 심판을 보이시며 그 원인을 말씀하신 것을 마음에 새깁니다. 한국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진리와 거룩에 미치지지 못할 뿐 아니라 세상의 상식에도 부족하여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의 영으로 우리를 살게 하사 말씀을 따라 거룩을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드러내는 본보기가 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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