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살전1:1-10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살전1:3)

*오늘의 묵상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을 향한 서신을 시작하면서 이들이 본이 됨을 감사하며 칭찬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복음을 듣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선한 일들을 실천하게 되고, 이웃을 사랑하는 수고를 감당하며, 어려움과 고난을 인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처럼 복음은 성품과 삶의 태도를 변화시킵니다. 복음은 삶으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복음을 통해 성품과 삶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사람으로 살았음을 봅니다. 복음을 믿는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선한 일을 감당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게 하소서. 우리가 믿는 것이 머리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손과 발로 살아지게 하옵소서. 복음을 삶으로 표현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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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124:1-8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124:6-8)

*오늘의 묵상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고 함께 하시지 않았더라면 이스라엘은 주변의 공격에 멸망하였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기꺼이 나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현재 마주하는 어려움에도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편저자는 오늘 여기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찬양은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여기까지 나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 그동안 신실하게 나의 삶을 인도하시며 함께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지금 당면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고 낙담하거나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도움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찬양이 우리 입술에서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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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123:1-4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123:1-2)

*오늘의 묵상
시인과 그의 공동체는 교만한 자들의 멸시를 받고 있지만 그들의 시선을 오로지 하나님께 고정시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주인이시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이상황에서 건져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방으로 막힌 상황에서 그가 할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뿐이었습니다. 신앙은 위기와 고난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도구로 삼습니다.

*오늘의 기도
땅에 속하지 않고 하늘에 계셔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세상의 기준과 판단 속에서 믿음으로 살려할 때 비웃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고난과 위기 가운데 더욱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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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13:18-25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히13:20-21)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저자는 서신을 마무리하면서 환난과 핍박 가운데 있는 공동체를 위하여 화평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고 영원한 언약의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한 일을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참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새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그 보혈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그 은혜에 대한 감사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한 일을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고집과 욕망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목자 되신 주님의 인도함을 따라 주님괴 동행하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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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13:1-17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13:15-16)

*오늘의 묵상
일상생활과 공동체생활에 있어서 형제사랑이 대원칙임을 권면합니다. 손 대접, 아픈 자들을 공감함, 성 윤리, 돈에 대한 경고,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태도, 이단 가르침에 대해서 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는 예수를 구세주로 증언하는 찬송의 제사요,선행과 나눔으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제사입니다.

*오늘의 기도
일상의 자리와 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대할 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하사 거짓과 부정은 사라지고 사랑만 남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공예배 뿐 아니라 일상의 자리에서 주님을 찬송하게 하시고 선행과 나눔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확증된 사랑에서 우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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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12:14-29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히12:28-29)

*오늘의 묵상
장차 주님을 뵈려먼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면서도 죄와 불의에는 타협하지 말고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를 제외하고는 마지막 심판 날에 모두 변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라질 이 세상의 것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해야 합니다. 경건과 거룩한 두려움이 우리의 믿음을 지속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과 인내의 삶을 살도록 권면과 경고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서로를 돌보며 화평과 거룩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에서를 통해 보게 되는 성과 돈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변하여 끝내 사라질 이 세상의 것들에 우리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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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11:23-31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히11:26-27)

*오늘의 묵상
모세, 여호수아, 라합이 행했던 믿음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특히 모세는 애굽의 영화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고난을 선택했고 눈에 보이는 바로 왕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함으로 출애굽을 감행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주시는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봄입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도 실제 삶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바라보기에 할 수 밖에 없는 행동과 선택이 우리 삶에 가득하게 하셔셔, 믿음의 증거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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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11:13-22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히11:13)

*오늘의 묵상
믿음의 조상들은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없었음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늘에 속한 더 나은 본향에 대한 약속을 믿고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믿음으로 자신만이 살 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고향은 하늘나라이기에 우리는 외국인이며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진짜 고향이 하늘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이러한 정체성과 소망을 가지고 믿음의 조상들이 이 땅에서 살았음을 바라봅니다. 이 땅의 것이 영원할 것처럼 그것을 추구하며 살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가진 자로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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