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히5:11-6:8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5:12-14)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저자는 성장하지 않으면 믿음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장성하지 못해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젖만 먹는 어린아이와 같고, 선생이 되지 못하고 여전히 말씀의 초보를 더 배워야 할 형편에 있는 독자들을 책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며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반복적인 영적훈련에 힘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에 있어서 성장과 성숙을 이루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해 젖만 먹는 어린아이, 선생이 되지 못하고 여전히 기초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영적훈련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삶 속에서 선악간에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며 선한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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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4:14-5:10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5-16)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써 구약의 제사장보다 더 탁월한 분이심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셨기 때문에 또 우리를 시험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 긍휼과 은혜를 구할 수 이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자들에게 한없는 은혜와 긍휼을 주시는 하나님. 이렇게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는 이유도 탁월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때문임을 새삼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나를 이해하시고 공감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죄의 억눌림에서 자유하게 하시며, 시험을 이기신 주님으로 인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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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4:1-13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히4:1-2)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여 하나님의 선민이요 제사장 나라가 되며 말씀에 순종할 때 이 약속을 지키시겠다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1세대들은 믿음으로 그 언약을 붙들지 못해 가나안 땅에 들아가는 안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는 우리도 안식을 누리지만 영원한 안식의 약속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온전한 안식과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안식이라는 구원의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주신 약속을 믿지 못하여 이 안식을 누리지 못했음을 봅니다. 저들을 반면교사 삼아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나를 속속들이 드러내시는 말씀 앞에 머물며 말씀과 삶의 일치를 위해 힘쓰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 주시는 쉼과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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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3:7-19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3:12-14)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95편을 인용하여 출애굽 1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는 완고함 때문에 가나안 땅이라는 안식에 이르지 못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완고한 마음으로 죄와 불순종에 거하면 우리도 안식을 누리지 못함을 경고합니다. 말씀 앞에 나를 부인하는 순종만이 참된 쉼을 누리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성경과 성령 하나님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출애굽 1세대들이 기적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도 완고한 마음으로 안식을 누리지 못했음을 봅니다. 죄와 불순종이라는 완고한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말씀이 자라고 열매맺는 부드럽고 좋은 마음을 갖게 하소서. 말씀 앞에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순종으로 주님 주시는 쉼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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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히2:10-3:6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2:18-3:1)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기자는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기독교에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대인들을 향해 편지를 씁니다.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약의 말씀을 끊임없이 인용하며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시험과 고난을 당해보셨기에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시험과 고난을 이길 힘은 주님을 깊이 묵상할 때 얻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믿음의 사도이시며 참된 대제사장 되신 주님. 말씀 속에서 늘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묵상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시험과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 은혜와 사랑 때문에 감사하며 감격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도 믿음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순간순간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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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대상29:20-30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대상29:26-28)

*오늘의 묵상
다윗은 성전건축 준비를 마치고 솔로몬을 후계자로 택한 후 공식적으로 모든 백성과 지도자들 앞에서 왕으로 세웁니다. 다윗은 숱한 역경의 광야를 거쳐 30세에 왕이 된 후 40년간 다스리다가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떠납니다. 그는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살았고 성전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열심입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의 인생 가운데 함께 하시며 이제 그의 왕위를 솔로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다윗이 일생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마지막까지 성전을 향한 열심을 품고, 솔로몬이 성전건축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였음을 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하며 살게 하시고, 무엇보다 믿음과 예배의 삶을 유산으로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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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대상29:1-19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대상29:17-19)

*오늘의 묵상
다윗은 성전건축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가장 중요한 준비인 기도로 하나님께 아룁니다. 여기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자신과 백성이 하나님께 드린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무엇보다 마음과 중심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기 원하는 점입니다. 나의 소유와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나의 마음이 늘 하나님을 향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모든 것를 헤아려보시는 하나님. 다윗이 성전건축의 모든 준비 가운데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간 것을 봅니다. 우리도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기도로 나아가며 하나님을 시선에서 놓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교만이나 불안을 떨치게 하소서. 예배와 삶에서 무엇보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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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대상28:1-21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 데에서와 우리 하나님이 들으시는 데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대상28:8-9)

*오늘의 묵상
다윗은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솔로몬에게 왕위를 계승하며 성전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전달합니다. 건축 재료 뿐 아니라 모든 조직과 사람들도 다윗이 솔로몬에게 물려주는 유산이며, 담대함으로 성전을 건축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할 때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온전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말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요 살아있는 성전인 우리의 마음은 늘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며 모든 의도를 아시는 하나님. 다윗이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며 성전 건축을 당부할 때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온전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권면한 것을 듣습니다. 하나님 나의 마음의 보좌를 내어드리니 오셔서 좌정하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내 마음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향하는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과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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