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29:1-14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10-11)


*오늘의 묵상

유다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보내는 사신 편에 예레미야가 편지를 주어 포로로 바벨론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금방 포로에서 돌아올 것이라 예언하지만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정착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70년이라는 심판의 시간을 잘 견디면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라도 그것은 본질적으로 평안이며 생명입니다.


*오늘의 기도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더 어려운 상황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듯 보이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의 진심은 평안이며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잘 순종하게 하옵소서. 은혜에 때라면 더욱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심판의 때라면 잘 견디며 회복의 소망을 품게 하소서. 모든 것이 평안과 생명의 목적지를 향하고 있음을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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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7:1-11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11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렘27:8, 11)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된 멍에를 메게 하시며, 바벨론에 저항하기 위해 함께 모인 주변국의 사신들에게 이것을 전달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상징행위로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세지입니다. 항복하면 그래도 살게 하시지만, 항복하지 않으면 멸망 당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나라와 민족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뜻 앞에서 더 중요한 가치는 없습니다. 말씀에 대해서 저항이 아닌 순종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레미야에게 멍에를 메게 하시고 또 주변국들에게 이것을 메라 말씀하셨던 하나님. 강한 나라에 저항하지 않고 항복하라는 것이 비굴하고 매국적인 태도일 수 있으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봅니다. 나라를 사랑하되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저항이 아닌 순종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순종이 생명과 평안을 향하는 길임을 알아 늘 이 길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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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6:16-24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렘26:18-19)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종교지도자들과 달리 고관들, 백성들, 장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예레미야를 죽이는 것은 부당하다 말합니다. 장로들은 시온과 예루살렘 성전의 철저한 멸망을 예언했던 미가 선지자를 언급하며 히스기야 왕은 이 예언을 받아들이고 종교개혁을 통해 심판을 피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 하듯이 나를 비판하는 말씀일지라도 받아들이고 돌이키는 것이 생명입니다.


*오늘의 기도

심판의 말씀을 통해 받아들이고 돌이키는 자에게 회복과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 심판의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를 변호하며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일지라도 달게 받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를 보게 됩니다. 나의 잘못과 죄를 밝히는 말씀을 달게 받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 앞에서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주시는 회복과 생명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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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6:1-15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26:4-6)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열심으로 제사는 드리지만 삶에 순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은 제사장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합니다. 자신들이 그동안 소중하게 지켜왔던 맏음과 가치를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믿음의 시금석은 삶에서의 순종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언하게 하시며 삶의 순종을 바라시는 하나님. 그러나 모든 자들이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 한 것을 봅니다. 나도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과 반대되는 것에 열심을 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값싼 은혜를 추구하지 않게 하시고, 외식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살아있는 성전으로 삶으로 순종의 열매을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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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5:30-38

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렘25:34-35)


*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포효하는 사자, 포도를 밟는 자, 천둥, 법정의 재판장, 전사처럼 유다와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광풍이 불어 모든 것을 쓸어가듯이 심판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혼돈과 무질서만 남을 것입니다. 특히 양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한 목자된 지도자들은 칼의 재앙에 넘겨져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 불의한 세상 속에서도 종말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자, 천둥, 광풍, 심판자로 나타나시는 하나님. 한없는 은혜와 자비로 오래참으시지만 정한 때에 엄중함으로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바라봅니다. 불의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계속될 것 같아 보이지만 끝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참된 왕이여 주권자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 나라의 식과 법을 따라 사는 삶이 되게 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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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5:15-29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렘25:15-16)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술자리의 모습을 빌려 유다 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멸망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취하여 부딪히고 서로 상하게 하며 넘어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심판은 먼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려질 것이며 이후 모든 나라들에게도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 민족인 유다에게 사명에 대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성령에 취하고 사명에 묶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순종과 죄악 가운데 있는 유다와 모든 나라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시는 하나님. 무질서와 넘어짐 가운데 멸망하게 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세상의 영향력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성령충만 하게 하옵소서. 구원을 받은 자로써 하나님 주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온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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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3:23-40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말씀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니 너희는 말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23:38-40)


*오늘의 묵상

어제에 이어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제한받지 않는 자유의 하나님이시며, 자기 마음에서 나온 꿈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속인 자를 심판하십니다. 특히 반복되어 나오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신탁 혹은 짐)이라는 말을 함부로 오용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짐이며 이들을 내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짐이 아니라 쉼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무소부재하시며 사람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하나님.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있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신 것을 심판하며 경고하시는 것을 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짐이자 부담스러운 것으로 대하는 태도를 경고하셨는데, 우리 또한 말씀에 대해 바른 자세를 갖게 하소서. 짐이 아니라 쉼이 되며, 우리에게 재앙이 아니라 생명과 소망이 되는 말씀을 늘 사랑하며 사모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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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3:9-2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렘23:16-17)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거짓 선지자들의 잘못을 통렬히 깨닫게 하시며 경고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것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 평안과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참된 선지자는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공명되고 그것을 전하는 자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그 사람이 이 시대의 참 선지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기 원하셨던 하나님. 그러나 예레미야의 때에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여 온 나라에 죄악이 가득차고 심판이 임박했던 것을 봅니다. 먼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오래도록 머물러 참된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각자가 말씀 앞에 바르고 정직한 반응을 보이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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