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25:15-29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렘25:15-16)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술자리의 모습을 빌려 유다 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멸망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취하여 부딪히고 서로 상하게 하며 넘어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심판은 먼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려질 것이며 이후 모든 나라들에게도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 민족인 유다에게 사명에 대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성령에 취하고 사명에 묶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순종과 죄악 가운데 있는 유다와 모든 나라에게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시는 하나님. 무질서와 넘어짐 가운데 멸망하게 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세상의 영향력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성령충만 하게 하옵소서. 구원을 받은 자로써 하나님 주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온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23:23-40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말씀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니 너희는 말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23:38-40)


*오늘의 묵상

어제에 이어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제한받지 않는 자유의 하나님이시며, 자기 마음에서 나온 꿈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속인 자를 심판하십니다. 특히 반복되어 나오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신탁 혹은 짐)이라는 말을 함부로 오용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짐이며 이들을 내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짐이 아니라 쉼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무소부재하시며 사람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하나님.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있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신 것을 심판하며 경고하시는 것을 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짐이자 부담스러운 것으로 대하는 태도를 경고하셨는데, 우리 또한 말씀에 대해 바른 자세를 갖게 하소서. 짐이 아니라 쉼이 되며, 우리에게 재앙이 아니라 생명과 소망이 되는 말씀을 늘 사랑하며 사모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23:9-2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렘23:16-17)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거짓 선지자들의 잘못을 통렬히 깨닫게 하시며 경고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것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게 평안과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참된 선지자는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공명되고 그것을 전하는 자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그 사람이 이 시대의 참 선지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기 원하셨던 하나님. 그러나 예레미야의 때에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여 온 나라에 죄악이 가득차고 심판이 임박했던 것을 봅니다. 먼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오래도록 머물러 참된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각자가 말씀 앞에 바르고 정직한 반응을 보이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23: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렘23:5-6)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목자로 비유된 왕들을 심판하십니다. 양떼인 백성들을 잘 돌보지 못하고 흩어지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멸망과 흩어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목자를 일으켜 공의와 정의로 다스림을 받게 하며, 출애굽처럼 바벨론에서 돌아와 자기 땅에서 평안히 살게 하실 것입니다. 참 목자되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며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왕들이 백성들을 잘 돌보며 섬기지 못했기에 심판을 받았던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어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만을 따르며 섬기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목자의 마음으로 돌보며 섬기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22:20-3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렘22:20-21)


*오늘의 묵상

바벨론에 맞서기 위해 유다가 의지했던 앗수르와 애굽이 다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믿을 만한 지도자도, 사랑했던 사람들도 다 포로로 붙잡혀 가게 됩니다. 고니야(여호야긴) 왕도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서 오래도록 유배생활을 하며 다윗왕가는 몰락하게 됩니다. 이 모든 비참한 결과는 거듭해서 경고와 권면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행동의 누적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 왕조가 영원할 것이라 언약을 맺으셨지만 반복되는 불순종에 왕가의 몰락을 허용하신 하나님. 나 또한 하나님 외에 의지하고 만족할 대상을 찾기에 바쁘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순종하게 하셔서 순종하는 습관이 형성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열매를 거두게 하옵소서. 순종의 습관으로 형통한 인생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35:1-19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렘35:18-19)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레갑 자손들로 하여금 포도주를 마시도록 시험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조상 요나답의 때부터 포도주를 금하고, 유목민으로 정착하지 말고 장막을 치고 살아왔기에 예레미야의 말에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들 레갑 자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유다 백성들의 모습을 부각시키는 순종의 본보기였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본보기가 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레갑 자손들을 통해 유다 백성의 불순종을 깨닫게 하시며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 유다 백성들이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해서 불순종할 때 레갑 자손들은 선조들로부터 온 명령을 여러 상황에서도 잘 지켰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레갑 자손이 되어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나라를 오늘도 주변에 증거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34:8-22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눈 앞에 바른 일을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거늘

너희가 돌이켜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 너희의 노비로 삼았도다 (렘34:15-16)


*오늘의 묵상

하나님 앞에서 동족 노비를 해방하겠다는 계약을 맺었던 이스라엘 백성이 후에 마음이 변하여 다시 그들을 노비로 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여 종이 된 동족을 안식년과 희년에 해방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귀한 정신은 퇴색됐고 백성들은 이 제도를 남용했습니다. 자신의 유익과 편의를 앞세우면 하나님의 말씀도 약자에 대한 배려도 잃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유다 백성들을 보며 하나님 앞에 결심하고서도 눈 앞의 이익과 나의 욕망 때문에 반복해서 마음이 변하였던 저의 모습을 봅니다. 나의 마음을 주장하사 신실하며 변함없게 하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다른 이들을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신뢰, 배려, 상호공생의 가치를 내가 있는 곳에서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렘33:1-13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렘33:9)


*오늘의 묵상

시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임한 두 번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고 새백성으로 창조하실 것입니다. 여기에는 치유와 회복, 평화, 용서와 정결, 창조와 영광이 있게 될 것입니다. 회복된 하나님 백성의 이러한 모습은 온 세계에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온 세상을 위한 복의 통로이며,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오늘의 기도

당신의 백성을 창조하셨지만 심판 이후에 새창조로 새롭게 빚으시는 하나님. 나의 현실이 답답하고 어두울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삶에 행하실 모든 선한 것들을 소망하게 하시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하소서. 복의 통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올려지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