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렘23: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렘23:5-6)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목자로 비유된 왕들을 심판하십니다. 양떼인 백성들을 잘 돌보지 못하고 흩어지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멸망과 흩어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목자를 일으켜 공의와 정의로 다스림을 받게 하며, 출애굽처럼 바벨론에서 돌아와 자기 땅에서 평안히 살게 하실 것입니다. 참 목자되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며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왕들이 백성들을 잘 돌보며 섬기지 못했기에 심판을 받았던 것을 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어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만을 따르며 섬기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목자의 마음으로 돌보며 섬기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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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2:10-19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렘16:15-17)


*오늘의 묵상

정의와 공의를 기준으로 유다의 왕들을 고발하는 내용에 이어 유다 요시야 왕의 아들 살룸 왕과 여호야김의 운명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특히 요시야 왕은 연약한 자를 돌보는 정의와 공의의 삶을 살았지만, 여호야김 왕은 백성들의 삶이 곤궁한데도 불구하고 화려한 궁궐을 짓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깊은 만족과 기쁨을 주는 형통은 누림이 아니라 나눔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나를 섬기지 않고 연약한 자를 섬기며 살아갑니다.


*오늘의 기도

왕들로 하여금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형통의 삶을 살기를 바라셨던 하나님. 그러나 여호야김이 화려한 궁궐을 짓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느라 모든 권력과 가진 것을 집중했던 것을 봅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되 내가 누리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나누며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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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22:20-3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렘22:20-21)


*오늘의 묵상

바벨론에 맞서기 위해 유다가 의지했던 앗수르와 애굽이 다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믿을 만한 지도자도, 사랑했던 사람들도 다 포로로 붙잡혀 가게 됩니다. 고니야(여호야긴) 왕도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서 오래도록 유배생활을 하며 다윗왕가는 몰락하게 됩니다. 이 모든 비참한 결과는 거듭해서 경고와 권면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행동의 누적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다윗 왕조가 영원할 것이라 언약을 맺으셨지만 반복되는 불순종에 왕가의 몰락을 허용하신 하나님. 나 또한 하나님 외에 의지하고 만족할 대상을 찾기에 바쁘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순종하게 하셔서 순종하는 습관이 형성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열매를 거두게 하옵소서. 순종의 습관으로 형통한 인생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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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롬16:17-27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롬16:25-27)


*오늘의 묵상

바울의 마지막 문안과 송영입니다. 앞에서 언급하지 못했던 윤리적인 권면으로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라 권합니다.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의 문안을 전하고 마지막으로 바울이 전하는 복음과 이 복음이 지향하는 믿음의 순종을 강조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향한 찬송(송영)이 되는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하며 우리에게 평강을 허락하셔서 악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복음을 통해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며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복음을 소유한 자로써 믿음의 순종이 삶 속에 풍성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성취하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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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롬16:1-16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롬16:1-3)


*오늘의 묵상

바울은 겐그레아 교회의 뵈뵈 자매를 추천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비롯하여 로마교회에 있는 26명의 성도들을 언급하며 문안할 것을 말합니다. 다양한 출신, 성별, 배경으로 모였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의 기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이루어 서로 문안하고 사랑하고 섬깁니다. 내가 사랑의 인사를 나누어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되어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 로마교회는 다양한 출신, 배경, 성별로 모였지만 하나의 새로운 가족공동체가 되었음을 봅니다. 우리교회도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가족과 같이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나 또한 살아있는 성전으로 주변에 사랑의 인사를 나누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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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롬15:22-33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롬15:30-32)


*오늘의 묵상

바울이 로마 교인에게 기대한 것은 서바나 선교의 후원이었습니다. 마게도냐 교회들이 기근으로 힘들어하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구제 헌금을 마련한 것을 본받기 원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무사히 헌금을 전달하는 것, 자신의 안전, 이후의 사역을 위해 기도요청을 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물질과 기도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물질을 통해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 바울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며 굳건하게 하기 위해 물질과 기도의 네트워크를 세웠던 것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일깨우시고 감동시키사 연약하고 고난 가운데 있는 자들을 물질로 돕고 섬기게 하시고, 무엇보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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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롬15:14-21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롬15:15-16)


*오늘의 묵상

바울은 로마교회 교인들의 신앙을 신뢰하면서도 복음의 본질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로마서를 썼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복음의 제사장으로 부르셔서 이방인을 위한 선교를 감당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이방인을 하나님께 순종의 제물로 봉헌하는 직무입니다. 나는 지금 있는 곳으로 파송된 복음의 제사장입니다.


*오늘의 기도

바울을 복음의 제사장 삼으셔서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제물로 봉헌하게 하신 하나님. 이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말과 삶을 통하여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고백합니다. 나도 내가 있는 사업장, 가정, 학교, 교회로 파송된 복음의 제사장임을 깨닫게 허시니 감사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담대히 증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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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롬15:1-13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15:7)


*오늘의 묵상

사도바울은 14장에서 언급한 믿음이 강한 자로 표현된 이방인 그리스도인과 약한 자로 나타나는 유대인 그리스도인 사이의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서는 자신의 기쁨을 앞세우지 말고, 서로를 수용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받아주셨듯이 말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고 서로 하나됨을 이루는 것만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길은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다양한 생각과 모습을 가진 구성원들이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같은 공동체 안에서도 다른 생각과 말을 하는 지체들로 인해 때로는 갈등을 겪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의 권면을 따라 그 지체를 받아들이게 하시고 서로가 동역자이며 지체임을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렇게 하나됨을 지키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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