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19: 21-41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행 19:26-28)
*오늘의 묵상
에베소에서 많은 이들이 바울의 복음을 듣고 마술과 우상을 떠나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이에 손해를 입은 우상 제조업자 데메드리오가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아데미 여신을 위하는 듯 하지만 그 동기는 자신의 이익이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이 전해질 때 기존의 질서와 충돌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섬기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복음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을 바꾸며 한 사회의 문화와 가치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데메드리오가 일으킨 소동을 바라보며 우리가 과연 무엇을 섬기고 따르는지를 묵상해봅니다. 나의 이익과 안락한 삶을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일깨워주옵소서. 살아계시고 참된 하나님을 섬길 때 주어지는 참된 자유와 기쁨이 우리 안에 있게 하시고, 그것을 드러내는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