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11:19-30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11:24-26)


*오늘의 묵상

스데반의 죽음으로 흩어졌던 헬라파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안디옥에서도 비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이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파송하고, 교회의 성장 가운데 바나바는 사울과 동역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름다운 동역, 생명력 있는 공동체를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로 불려졌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는 어떻게 알려지고 불려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핍박 가운데서도 복음의 역사를 이루시며, 이방선교를 위해 안디옥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반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힘있게 뻗어나가는 복음의 생명력을 나도 경험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름다운 동역을 통해 나와 우리 공동체가 복음의 능력 안에 거하게 하시고, 믿음 위에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주변 지역과 사회 속에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써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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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0:17-33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행10:17-20)


*오늘의 묵상

환상 이야기 이후에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와 베드로가 만나게 됩니다. 이 과정 가운데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주의깊게 생각하고, 사람들이 찾아온 상황 속에서, 성령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습니다. 이방선교라는 선교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베드로는 이성, 환경, 성령의 내적음성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방인 고넬료와 유대인 베드로를 만나게 하셔서 복음 안에서 점점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방 선교라는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베드로가 상황, 환경, 성령의 내적 음성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한 것을 바라봅니다. 나도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게 하시고,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에 도구로 쓰이게 하소서. 성령 하나님,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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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10:1-16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행10:14-15)


*오늘의 묵상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와 베드로의 환상 이야기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방인들에게 선교가 시작되는 분기점이 됩니다. 경건하다고는 하나 이방인이었던 고넬료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이에 비해 여전히 율법과 자신의 편견에 갇혀있는 베드로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내 밖에서 들어가는 것보다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이 부정하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막7:15-16). 선교는 내 안의 편견과 차별의 대상을 무너뜨리는 것과 동시에 일어납니다.


*오늘의 기도

이방인이었던 고넬료에게 찾아오시고, 여전히 자신의 편견에 갇혀있는 베드로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둠의 자녀였던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나도 내가 제한했던 편견과 차별의 대상을 뛰어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힘입어 부정한 것에 영향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거룩하게 하는 도구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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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9:32-43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행9:39-40)


*오늘의 묵상

베드로의 두 가지 이적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룻다에 사는 8년된 중풍병자 애니아를 고치고, 병들어 죽어 장례를 기다리는 여제자 도르가를 다시 살립니다. 특히 여기에서는 도르가를 향한 과부들의 애틋한 사랑과 슬픔이 느껴지며, 베드로의 담대한 선포가 두드러집니다. 성도들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믿음의 결행이 어우러져 생명과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쳤던 베드로이지만 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어가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도 때로는 연약하고 넘어지지만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기억하고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서로를 사랑하며, 담대히 말씀대로 행할 때 이루시는 성령의 역사를 풍성히 경험케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해주시는 배턴을 이어받아 오늘도 믿음의 경주를 잘 달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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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9:19-31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행9:26-27)


*오늘의 묵상

회심 이후 사울은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증거합니다. 이로인해 다메섹에서 핍박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피하였는데, 사울을 의심하는 예루살렘의 제자들에게 바나바가 믿을만한 사람임을 보증합니다. 화해의 중보자, 피스메이커 역할을 감당하는 바나바로 인해 사울은 공동체에 받아들여지고 이후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피스메이커를 통해 공동체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됩니다. 


*오늘의 기도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사울과 의심받는 그를 위해 보증하는 바나바를 통해 복음전파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부각되는 주연 뿐 아니라 제 역할을 감당하는 조연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드라마를 이루어가시는 것을 봅니다. 나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화해의 중보자가 되게 하옵소서.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성품을 주셔서, 하나님의 사명을 잘 이루는데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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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9:10-19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행 9:13-16)


*오늘의 묵상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났던 사울은 이제 기도를 통해 아나니아를 통해 멀었던 눈이 회복될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아나니아는 사울을 핍박자로만 알았는데, 주님께서는 그가 복음의 도구가 되어 오히려 핍박을 받는 자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복음에는 회심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단순히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과 주인이 달라집니다.


*오늘의 기도

경건한 자 아나니아의 순종을 통해 핍박자 사울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핍박자 사울이 복음을 위해 핍박받는 자로 회심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복음에 이러한 회심에 능력이 있을진대, 나의 삶에도 이런 회심이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기에, 삶의 목적 또한 세상이 가는 길과 다른 것이 되게 하옵소서. 좁은 길을 걸으면서도 주의 성령이 함께 하시기에 기뻐하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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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8:14-25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행 8:20-22)


*오늘의 묵상

빌립을 통해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진 후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합니다. 오랜 반목과 증오의 대상이었던 사람들과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것을 본 마술사 시몬은 돈을 주고 이 능력을 사려고 합니다. 값없이 주신 은혜와 은사를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려는 악한 마음입니다. 회개해야 할 마음이며, 주님의 용서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신앙생활은 내가 성령을 구하는 동기를 잘 살피는 일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랜 증오와 배제의 땅인 사마리아와 그 땅의 사람들을 성령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합니다.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이런 아름답고 행복한 일들이 우리에게도 풍성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성령충만함을 구할 때 나의 욕심을 채우지 않도록 깨어 분별하게 하소서. 그 대신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찾게 하소서. 그리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창조의 사역에  쓰임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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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8:4-13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행 8:12-13)


*오늘의 묵상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교회에 대한 핍박이 심해집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흩어져서도 복음을 전합니다 교회의 위기가 선교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빌립은 사마리아성에서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세례를 베풉니다. 복음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임하고 거짓에서 자유케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의 기도

교회의 위기를 선교의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 이버지. 하나님의 신비한 경륜에 감사드리며 나의 삶의 위기도 기회로 바꾸시길 기대합니다. 특히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에 은혜를 주사 새롭게 하시되,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고 전도에 힘쓰게 하소서. 그리하여 복음이 주는 기쁨과 자유함을 맛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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