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민수기'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7.09.29 민35:22-34
  2. 2017.09.29 민35:6-8
  3. 2017.09.29 민32:16-27
  4. 2017.09.29 민32:1-15
  5. 2017.09.29 민31:25-54
  6. 2017.08.11 민29:1-11
  7. 2017.08.10 민28:16-31
  8. 2017.08.09 민28:1-15

*오늘의 말씀 : 민35:22-34

사람을 죽인 모든 자 곧 살인한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민35:30-32)


*오늘의 묵상

고의성 없는 살인자가 보복을 피할 수 있는 도피성과  거기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 제시됩니다. 특히 살인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 규정이 이어집니다. 결국 도피성과 이런 규정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억울한 새로운 피해자가 생기거나 무고한 보복의 악순환을 차단하고자 하십니다. 생명이 얼마나 귀한가를 가르쳐주며, 이것을 위해서 제도와 규정은 공정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생명이 존중받는 제도와 사회 속에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도피성과 그 준수사항을 통해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봅니다. 이 땅에는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기도 하며 그래서 보복이라는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제도와 규정 가운데 공정함이 있게 하시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켜지게 하옵소서. 나 또한 다른 이에 대한 미움, 질투, 분노를 내려놓게 하시고, 용서와 사랑으로 다가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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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35:6-8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은 살인자들이 피하게 할 도피성으로 여섯 성읍이요 그 외에 사십이 성읍이라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초장도 함께 주되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소유에서 레위인에게 너희가 성읍을 줄 때에 많이 받은 자에게서는 많이 떼어서 주고 적게 받은 자에게서는 적게 떼어 줄 것이라 각기 받은 기업을 따라서 그 성읍들을 레위인에게 줄지니라 (민35:6-8)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분배하면서 레위인을 위한 48개의 성읍을 주시고 그 중에서 부지중에 살인자가 피할 수 있는 도피성 6개를 마련하십니다. 제사와 거룩을 위한 일을 감당하는 레위인의 필요를 공급하는 것과, 비록 사람을 죽였지만 적절한 판결에 의해 다뤄지도록 도피성을 마련한 것에서는 생명존중의 가치가 드러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역자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가기 원합니다. 돈, 명예, 쾌락 때문에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이 땅의 문화를 거슬러 이웃을 깊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의 필요를 채우시며, 살인자라 할지라도 그 생명을 존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운데 성령충만함과 사랑의 은사를 더하사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볼 줄 아는 눈을 주시고, 기꺼이 돕고 섬길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자신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은 안중에 없는 이 시대의 문화를 과감히 거슬러, 다른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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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32:16-27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민32:16-19)


*오늘의 묵상

모세의 책망에 갓과 르우벤 지파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다 마치기 까지 선봉에 서겠다고 제안합니다. 이에 모세는 이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이행해야 할 서약이 되게 합니다. 이전에는 눈 앞의 현실과 자신들의 유익에 따른 선택을 했지만, 이제는 험하고 궂은 일을 앞장서서 그리고 끝까지 감당하겠다는 헌신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기뻐하시는 대안은 공동체를 위한 헌신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때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하나님. 오늘 갓과 르우벤 지파가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봉에 서서 싸우고 이 싸움이 마치기까지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 서약을 바라봅니다. 우리도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의 싸움 가운데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장서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며 끝까지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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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32:1-15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민32:1,4-5)


*오늘의 묵상

목축이 많았던 르우벤과 갓 자손은 가나안으로 건너가지 않고 목축하기에 좋은 요단 동편 땅을 갖기 원했습니다. 이에 모세는 이것이 과거 가데스바네아 사건과 같이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며, 공동체를 멸망시키는 일임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인 가나안 땅보다 지금 눈에 좋게 보이는 현실을 선택한 행동입니다. 또한 공동체 보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결정입니다. 믿음은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개인의 유익보다 공동체를 선택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개인의 유익보다 공동체를 우선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동편 땅에 머무르기를 선택한 것을 바라보며, 나 또한 지금 내 눈에 좋아보이는 것,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돌아봅니다. 나에게 믿음을 주사 하나님의 뜻을 용기있게 선택하게 하옵소서. 과거의 잘못을 더이상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결단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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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31:25-54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민31:25-30)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전리품을 전쟁에 참여한 자 뿐 아니라 회중, 제사장, 레위인과도 나누게 하셨습니다. 이후 군인들은 한 사람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자발적으로 탈취물들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것은 전쟁에서의 승리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이스라엘은 운명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때 우리는 지체들과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베풀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나눔과 베품으로 드러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써 나누고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며, 나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자임을 기억합니다. 경쟁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또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님께서 마음에 떠오르게 하는 사람에게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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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29:1-11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7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29:1, 7)

 

*오늘의 묵상

유대인의 새해 첫날인 71일에 드리는 나팔절과 710일에 드리는 속죄일의 제사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하지말고 성회로 모이라고 하십니다. 쉼과 안식을 누리며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것에 대한 중단과 내려놓음이 없다면, 우리에겐 쉼이 없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예배는 세상 대신 하나님을 선택하는 결정입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선택하며 그 가운데 안식을 누리며 예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내 삶 속에 있는 염려, 분주함, 불안함을 바라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혹은 앞서가기 위해 발버둥치기에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하고 신실하게 살아가되,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내려놓게 하시고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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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28:16-31

16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열다섯째 날부터는 명절이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민28:16-17, 26)


*오늘의 묵상

제사법에 이어서 지켜야 할 절기를 말씀하시면서 먼저 유월절과 무교절, 칠칠절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들이 어떻게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으며 광야에서 어떻게 인도함을 받았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배와 절기는 기억하는 것입니다. 오늘까지 베푸신 은혜와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감사와 신뢰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까지 함께하시며 인도하시는 은혜를 기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합니다. 비록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날지라도 그동안 받은 은혜를 떠올리며 붙들게 하옵소서. 매번 반복되는 예배이지만 지난 날에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예배하는 예배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오늘 삶의 예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신뢰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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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28:1-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28:1-2)

 

*오늘의 묵상

두 번째 인구조사와 지도자 위임까지 마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제사법을 알려주십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 안식일에 드리는 제사, 초하루에 드리는 제사들입니다. 여기에는 이방 문화와의 구별,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을 최우선의 가치로 고백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나의 묵상과 삶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되어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배를 통해서 세상과 구별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최우선순위로 두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내가 주일에 공동체와 드리는 공예배와 평일에 살아가는 삶의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잘 알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세상과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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