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민수기'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7.07.31 민22:36-23:12
  2. 2017.07.28 민21:1-20
  3. 2017.07.28 민21:21-35
  4. 2017.07.26 민20:14-29
  5. 2017.07.25 민19:11-22
  6. 2017.07.25 민20:1-13
  7. 2017.07.21 민18:8-20
  8. 2017.07.20 민17:1-13

*오늘의 말씀 : 22:36-23:12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야곱의 티끌을 누가 능히 세며 이스라엘 사분의 일을 누가 능히 셀고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하매 (23:9-10)

 

*오늘의 묵상

모압 왕 발락은 선지자 발람을 맞이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원하지만, 발람은 오히려 이스라엘을 향해 축복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단순히 여러 민족 중 하나가 아니라 특별한 소유됨을 확증하셨습니다. 주술, 저주, , 권력 그 어떤 것도 하나님과의 언약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 또한 택한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벧전2:9)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한 주를 담대하기 시작합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한주간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시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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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21:1-20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민20:16-17)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은 전투에서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에돔 땅을 우회하는 것과 음식 때문에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놓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불뱀에 물려 많은 백성이 죽게 되지만 모세의 중보로 놋뱀을 바라보는 자는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광야의 여정 가운데 물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도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찬양과 감사의 입술을 갖기 원합니다. 오늘 어떤 찬양으로 구원과 공급의 하나님을 찬양하시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고, 징계 가운데서도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듯이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기보다 불평하고 원망하기에 빠른 나의 입술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나의 입술과 언어에서도 드러나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나만의 찬양으로 높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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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21:21-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민21:34-35)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의 통행 거부로 길이 막혔지만, 저들의 선공으로 인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땅을 차지합니다. 바산 왕 옥과의 전쟁에서도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북돋우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승리하고 땅을 차지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두려움과 어려운 난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이라면 담대함으로 감당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목에서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때 여러가지 문제와 갈등 속에서 두려워하고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시고 하나님 주시는 승리와 열매를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내 안의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 주님의 군사로 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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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20:14-29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0:25-26)

 

*오늘의 묵상

출애굽 광야생활 초반부의 에돔 지역 우회와 후반부의 아론 대제사장의 죽음 사건이 나타납니다. 특히 아론은 옷을 벗고 아들 엘르아살이 그 직분을 이어갑니다. 옷을 벗는다는 것은 한계,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생명과 역할에 한계가 있음을 겸손히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하고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여기에서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출애굽 광야의 여정을 마치면서 아론의 죽음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인생의 한계와 끝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나의 인생의 날 수를 계수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허락하셔서, 교만하거나 허황된 것을 추구하며 살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지금, 여기에서 주어진 삶과 역할을 감사와 기쁨, 성실과 인내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지키시고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나의 삶도 인도하실 줄 믿고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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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19:11-22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민19:20)


*오늘의 묵상

시신을 만진 사람은 7일 동안 부정하게 되는데, 정결 의식을 통해서 부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사람의 부정만으로도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부정해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 때 정결하게 하는 물을 통해 부정에서 벗어나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부정을 멀리하고 정결을 유지하는 것이 한 개인과 백성 전체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거룩은 개인적이며 동시에 공동체적인 사명입니다.


*오늘의 기도

부정을 피하고 정결을 유지하기 위해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리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거룩함이 개인적인 과제일 뿐 아니라 공동체적인 사명임을 바라봅니다. 복잡하고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지키는 것이 어렵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속에서 들려주시는 음성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 살게 하옵소서. 개인의 거룩과 우리 공동체의 거룩이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셔서 이 시대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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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20:1-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민20:12-13)


*오늘의 묵상

40년 광야생활의 종반에 접어들면서 마실 물이 없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물을 주십니다. 그러나 말로 명령하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에 모세와 아론은 징계를 받게 됩니다. 이유는 불신앙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분노와 능력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나를 감추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냅니다.


*오늘의 기도

변함없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변함없이 신실하게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믿음이 약하고 신실하지 못한 제게도 늘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황과 환경에 좌지우지되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삶 속에서 나의 혈기나 내 능력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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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18: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18:20)


*오늘의 묵상

성막에서 봉사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몫으로 주어지는 성물들이 나열됩니다. 특히 제사장들은 별도로 땅을 분배받지 못하고 다른 기업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의 분깃이며 기업이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삶이며, 모든 백성들이 그렇게 살아야 함을 보여주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산다는 고백이 살아있는 간증입니다. 


*오늘의 기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분깃과 땅이 되어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나의 분깃과 땅이 되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의지하는 것들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 때문에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졌다(고후6:10)는 믿음의 고백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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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17:1-13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민17:5)


*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 각 가문 지휘관의 지팡이를 가져오게 하시고 그 중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트고 열매맺게 하셔서 제사장 직분을 탐내거나 불만을 품지 않게 하셨습니다. 아론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가 두드러집니다. 만인제사장의 원리에 따라 나의 위치와 역할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맡기신 것입니다. 무미건조하고 지겨울 수 있는 나의 일상을 감사와 자부심으로 살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며 선한 뜻을 이루며 살도록 은혜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 여러가지 실수와 흠이 있는 아론이었지만 그를 택하여 백성의 죄를 사하는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묵상해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도 왕 같은 제사장 삼아주셨으니 오늘 나에게 주신 자리에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감사와 자부심으로 일상을 살아갈 때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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