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민수기'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7.07.20 민18:1-7
  2. 2017.07.18 민16:25-35
  3. 2017.07.18 민16:36-50
  4. 2017.03.31 민 15;32-41
  5. 2017.03.30 민 15:17-31
  6. 2017.03.29 민 15:1-16
  7. 2017.03.27 민 14:26-35
  8. 2017.03.24 민 13:21-33

*오늘의 말씀 : 18:1-7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18:6-7)

 

*오늘의 묵상

성막에 나아가기를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역할과 주의할 점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레위인은 제사장에게 주신 선물이고, 제사장 직분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공동체 안에서 동역자가 하나님의 선물이며, 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직분과 사명도 선물입니다. 선물로 받았으니 기쁨으로 동역하며 사명 감당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직분과 사명을 선물로 주시며,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동역자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동역자들을 귀하게 여기고 협력하며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오늘이라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로 주셨음을 기억하고 나의 자리, 일터에서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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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민16:25-35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민16:30)


*오늘의 묵상

민수기 16장 앞부분에서 고라 일당은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하고 특히 고라는 제사장직을 탐냈습니다. 이에 모세는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고 온 회중이 이들을 떠나자 땅이 반역했던 온 가문을 삼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세운 지도자들에게 반역한 것을 하나님을 멸시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세워진 권위에 대한 순종과 다른 믿음의 지체들을 향한 존중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백성이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 고라 일당이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저항하자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된 것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생활이지만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들에게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방식과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늘 동행하는 은혜를 경험하는 나와 우리 가정, 우리 교회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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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16:36-50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16:47-48)

 

*오늘의 묵상

반역자들을 향한 심판 이후 이것을 기억하도록 향로로 제단을 만들었지만, 회중은 다시 모세와 아론을 비난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염병으로 심판하시자 아론과 모세는 중보하며 향로로 염병을 막아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역, 원망, 심판이 진행되는 영역 가운데 기도, 중보, 회복을 심어가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반역의 향로가 아니라 중보의 향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한 중보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음을 돌이키시는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오늘 말씀에서 회중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염병으로 죽어갈 때 모세와 아론의 중보로 살게 된 것을 봅니다. 나의 삶과 입술을 주장하사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더 나아가 중보자로 하나님을 뜻을 이 땅에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와 섬김을 통해 반역과 원망이 있는 곳에 순종과 감사가 넘치는 회복이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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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39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민 15:39-40)


*오늘의 묵상

안식일을 어긴 사람을 온 회중이 돌로 죽입니다. 고의로 죄를 범한 자에 대한 엄중한 심판의 실례입니다. 또한 죄를 멀리하며 거룩함을 지키려는 공동체적인 노력이 엿보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옷에 청색 술을 달게 하십니다. 청색은 왕의 색으로 성막에 쓰였고, 대제사장의 제복 색이기도 합니다. 내가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라는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게 하는 나만의 ‘청색 술’을 만들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또 개인의 일상 속에서 거룩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죄와의 싸움에 있어서 느슨하지 않는 거룩함을 갖게 하옵소서. 특히 눈을 통해 보고 욕심을 품어 죄를 짓게 되는 나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는 오히려 나만의 청색 술을 보고 일상 속에서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하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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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민 15:19-20, 30)


*오늘의 묵상

가나안 땅에서 거둔 첫 곡식의 가루로 만든 떡을 거제로 바치게 하십니다.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과 첫 산물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십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와 자족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죄를 다루시기 원합니다. 부지 중에 범한 죄는 속죄하게 하시되 고의로 범한 죄는 엄중한 벌을 내리십니다. 죄에 대한 무뎌짐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멀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족하는 삶을 살라 말씀하십니다. 죄에 대해서 늘 깨어 있어 그것을 멀리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처럼 원망과 죄에 젖어 살아가는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광야 같은 세상 지날 때 성령 하나님 동행하시어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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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민 15:2-3)


*오늘의 묵상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죽는 심판 이후에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신실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자들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확인시키십니다. 레위기의 제사와 다르게 그 땅에서 난 곡식가루나 포도주 같은 농산물과 함께 예배하게 하십니다. 내가 있는 자리,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가데스 바네아의 원망과 심판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서 드릴 예배라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시는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불평과 낙심, 죄와 연약함이 새롭게 되는 자리는 예배임을 기억하며 하나님 찾으시는 예배자로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주일의 예배 뿐 아니라 평일, 오늘의 예배를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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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 14:27-28)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가나안 거민을 더 두려워하고 약속의 땅을 싫어하며 원망한 출애굽 세대는 광야에서 죽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근거는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낫다는(2절) 원망의 말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언어습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믿음없음의 표현이요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가나안 땅은 믿음으로 들어가는 곳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원망의 언어를 버리고 믿음의 언어를 잘 배우고 사용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원망의 말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나의 말과 나의 내면의 동기를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말하는대로 나에게 다 행하신다면 나 또한 광야에서 방황하며 쓰러질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나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나의 혀를 주장하여 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의 언어 대신 믿음과 신뢰의 언어로 사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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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민 13:30-31)


*오늘의 묵상

본문에서는 정탐꾼들의 상반된 보고가 나옵니다. 같은 땅을 밟고 같은 것을 보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 생각과 말이 나오게 될까요? 이것은 단순히 어려운 상황에서 할 수 있다고 외치는 ‘긍정의 힘’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 너머의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의 힘’을 증거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믿음은 현재의 상황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게 하는 힘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 속에서 같은 것을 보고도 전혀 반대되는 것으로 귀결되는 사람들을 봅니다. 제 안에 과연 믿음이 있는지 돌아볼 때 부끄럽습니다. 늘 염려, 원망, 불평,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저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매순간 나의 존재와 둘러싼 상황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의 말, 생각, 감정이 나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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