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2. 4. 6. 11:00

사랑하지 못하고..

헌신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향해 뛰어들지 못한다.

 

고통 때문에..

 

고통이 선한 것도 아니고..

고통을 즐길 필요도 없지만..

 

C. S. 루이스의 말처럼 고통은 살균 소독된 악일 수 있기에..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사실은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신경과 관련이 있기에..

 

고통 속으로 뛰어들어보자.

그 속에서 결국 부활의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012년 4월 성금요일 오후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2. 4. 3. 15:35

정말 좋아하는 사람도

잘 못 보겠지만 약점이 있고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인정하기 싫겠지만 장점이 있다.

 

한 사람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 역시 바람직한 상황이 아닐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2. 4. 3. 07:23

몇 일 논문에 대해 열심을 가지고 준비하였다.

그러나 본론을 쓰려고 하니 만만치 않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논문을 보니 왜 이렇게 다들 잘 쓰는 것 같은지..

자신감 상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학부 때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영작문 수업 포기를 했었는데..

그 때 못 하더라도 도전하고 부딪혔다면 영어 실력은 더 많이 늘었을 것..

 

지금도 논문 쓰기가 두렵고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도전한다.

더 나아지고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

 

잘 못한다.

그래서 두려워하고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도전이다.

발돋움이 있을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2. 2. 15. 23:33
부끄럽고 미안하고 감사한다.
사적인 욕망으로서의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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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2. 1. 20. 13:46
묵상할 때 무언가 새롭고 인상적인 생각과 문장을 만들어내려고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가? 말씀 한구절 붙들고 읽고 또 읽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1. 11. 26. 06:03
소통이 중요한 화두이다.
그렇게 많이 말하지만 소통에 대한 전문가 혹은 지식을 배울 기회는 적은 듯 하다.
소통을 위해 우리는 회의를 하기 때문에 회의 진행법이니 회의 참여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소통의 목적, 진행과정, 결론을 맺는 법을 다 잘 알아야할 것이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으나..
소통의 시작은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 그렇게 말하는 이유, 그 진심을 알아주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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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1. 11. 8. 23:28
뿌리 깊은 나무를 보다가 든 생각..

독재자는 억압하던 국민들의 저항에 물러나고,
민주주의자는 다양한 욕구와 자유로운 발언이 주는 비판에 쓰러진다.

독재자는 다른 이들을 죽이지만,
민주주의자는 자기가 죽는다.

자기 혼자 권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너는 무엇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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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1. 9. 28. 23:17
믿음의 사람들은 왜 그리 어려운 사람들 밑에 있었으며,
왜 그리 어려운 환경에 있었을까?
자신이 존경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 밑에 있고,
자유롭고 즐겁게 사는 곳에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성경이 문학이기에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을 흐름과 긴장을 위해 그런 어려움들이 있었을수도 있다.
당시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이 인생의 재미이자 감동이 된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이들에게는 어려움은 이겨내라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