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11:1-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11:4-6)
*오늘의 묵상
심판의 메시야와 감옥에서 풀려남을 기대했던 세례요한은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신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61장을 인용하시며 희년의 회복을 성취하시는 메시야이심을 말씀하십니다. 실족은 내가 기대하는 바와 달랐을 때 나타납니다. 나의 기대가 아닌 주님의 정체성을 바로 알고 믿고 따라야 합니다. 주님은 회복과 자유를 주시는 메시야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바로 알고 따르기 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바라고 기대하는 것을 이루어주시지 않는다고 실족하며 실망하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께서 행하시는 회복과 자유를 삶 속에 경험하면서 믿음 위에 서게 하소서. 또한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이 회복과 자유를 사회 속에 심어가면서 희년과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