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8:1-13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8:2-3)
*오늘의 묵상
산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르침을 주신 이후(5-7장)에 하나님 나라를 치유를 통해서 경험하게 하십니다. 특별히 율법에 의해서 격리되고 무시되었던 나병환자와 이방인 백부장의 하인을 치유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나아온 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시며 회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는 주님께는 믿음을, 세상에는 긍휼을 보이는 자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산상수훈을 통해서 천국의 가르침을 주시고, 이제 치유를 통해서 천국을 미리 경험하게 하신 주님. 주님께서 소외되고 연약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셨던 것을 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주변에 있는 자들을 환대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천국을 이루어가시며 주님의 제자들을 세우신다는 믿음을 더 견고히 갖게 하옵소서. 오늘도 믿음의 사람, 긍휼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