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 89:38-52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시89:46, 49)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셨고,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왕의 왕좌를 무너뜨려 원수에게 수치를 당하게 되었음을 애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진노를 거두시고,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여달라고 간청합니다. 결자해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죄 때문에 진노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용서하시고 회복을 주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순종과 죄악 때문에 심판하시지만, 은혜를 베푸셔서 회복시키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기억합니다. 나의 삶 가운데 무너져있고 해결되어야 하는 일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주옵소서. 나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함이 결국 나의 삶을 이끌고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 신뢰와 기대함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