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시편'에 해당되는 글 49건

  1. 2017.09.29 시 89:38-52
  2. 2017.04.27 시 85:1-13
  3. 2017.04.26 시 84:1-12
  4. 2017.04.25 시 83:1-18
  5. 2017.04.24 시 82:1-8
  6. 2016.10.25 시편 73:1-16
  7. 2014.12.30 시44:1-26
  8. 2014.05.03 시36
말씀묵상_구약/시편2017. 9. 29. 11:01

*오늘의 말씀 : 시 89:38-52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시89:46, 49)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셨고,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운 왕의 왕좌를 무너뜨려 원수에게 수치를 당하게 되었음을 애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진노를 거두시고,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여달라고 간청합니다. 결자해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죄 때문에 진노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용서하시고 회복을 주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순종과 죄악 때문에 심판하시지만, 은혜를 베푸셔서 회복시키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기억합니다. 나의 삶 가운데 무너져있고 해결되어야 하는 일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주옵소서. 나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함이 결국 나의 삶을 이끌고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 신뢰와 기대함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7. 4. 27. 07:24

*오늘의 말씀 : 85:1-13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85:10-11)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이전의 삶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현실을 앞두고 하나님의 회복을 간구합니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의 현실을 아뢰며, 미래의 회복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원칙과 은혜라는 모순적인 가치가 아름답게 조화되는 그 날을 소망합니다. 인애와 진리가 온전히 입맞춘 자리인 십자가를 기억하며, 내 십자가를 짐을 통해 공동체를 세우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삶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그동안 주신 은혜를 헤아려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삶과 현실은 녹록치 않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믿음의 싸움이 우리 앞에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 나를 도우셔서 내가 있는 곳에서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짐으로 하나님의 회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의 설교 (박상대 목사)

http://www.gwks.org/?p=51806&cat=120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7. 4. 26. 07:21

*오늘의 말씀 : 84:1-12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4:5-7)

 

*오늘의 묵상

묵상해설에 의하면 본문의 배경은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략해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성전에 나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자 하는 시인의 간절한 소망이 느껴집니다. 특히 성전이 있는 시온을 향한 순례의 여정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 것인지를 말하며, 골짜기와 같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배,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과의 교제를 향한 갈망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천국에서의 예배를 향한 우리의 순례여정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예배를 허락하셔서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의 모습을 통해 과연 나에게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사모함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감격하게 하시고, 예배를 향한 갈망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순례의 여정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날의 예배를 사모하며 나아갈 때 도우시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7. 4. 25. 07:19

*오늘의 말씀 : 시83:1-18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 82:16-18)


*오늘의 묵상

본문에는 주변 10개국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구원을 간구하는 기도가 나타납니다.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상황이지만, 지나간 역사 가운데 이스라엘을 도우셨던 하나님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개입을 간청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최종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며, 하나님의 다스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수세에 몰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난 중에 만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수세에 몰리기도 하고 부당한 환경에 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며 구원이 되시니 이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어려움에서 나를 도우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합니다(시57:11).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7. 4. 24. 07:14

*오늘의 말씀 : 82:1-8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82:3-4)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온세상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불의한 통치자들을 심판하시도록 간구합니다. 이들이 저지른 잘못은 불공평한 판단인데, 약자들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힘있는 악인들의 눈치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원하시는데, 다름아닌 연약한 자들을 돕고 섬기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며 관심입니다. 내가 대단한 권세를 가진 자리에 있지 않을지라도 나의 힘과 가진 것을 통해 연약한 자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이루어가길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온 땅의 재판장이 되시며 공의를 이 땅에 이루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권력자들은 기득권자들과 함께 자신의 욕심을 쫓아 살아가며, 약자들을 억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섬기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가진 것으로 연약한 사람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렇게 오늘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6. 10. 25. 09:43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2절)

시인의 믿음은 위태롭습니다. 믿음과 현실의 괴리로 괴로워합다. 악인의 형통을 보고 질투가 일어나 참을 수 없습니다. 악인희 형통과 하나님의 선하심 사이에서 비틀거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형통,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번영은 하나님에게서더 멀어지게 하는 재앙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신 다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악에 동화되지 않고 의와 선을 지켜야 합니다.

15절에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떠올립니다. 이렇게 볼 때 믿음의 선택은 개인적이기보다 공동체적입니다. 나를 통해 누군가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면, 그 어떤 믿음의 노력도 헛되지 않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그 믿음으로 공동체의 다른 이들을 세우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4. 12. 30. 07:31

주를 의지하여(5절)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한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내 활과 내 힘을 의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남을 고백한다. 현재 공동체적으로 큰 어려움과 환난을 겪고 있으나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의지하고 있다. 이 어려움의 시기에 그 의지함은 하나님께서 깨어나시고 일어나시기를 간구함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나의 장점과 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아야한다. 물론 열심히 준비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야하지만그것이 승리를 그것이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기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는 얼마나 철저히 기도해야 하는가? 얼마나 처절히 기도해야 하는가?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며(시36:4)

오늘 말씀에서 시인은 악인은 어떠한지를 말하면서 하나님의 성품과 살아계심은 우주공간에 가득하며 하나님을 아는 자와 마음이 정직한 자가 이런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마음이 정직한 자는 악을 거절하는 자입니다. 악을 즐기거나 그것에 타협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자가 아닙니다. 오늘도 악을 거절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누리기 원합니다. 악에는 '노'.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