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 106:32-48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시 106:44-46)
*오늘의 말씀
광야에서 불순종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서도 불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은 가나안 땅의 문화와 관습에 물들어 자녀들을 악귀에게 바치는 가증한 행동까지 일삼았습니다. 결국 나라를 빼앗겨 이방나라의 지배를 받는 결과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언약을 기억하사 구원을 베푸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의 불순종을 이기는 이야기입니다. 찬양은 우리의 불신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약속의 땅에서도 반복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에 심판하셨지만 끝내 인자하심으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이 오늘도 나의 삶을 붙드시며 온 세계를 다스리고 지탱하시는 줄 믿습니다. 나의 불순종보다 하나님의 긍휼이 더 크심을 고백합니다. 나의 죄악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더 한량없음을 찬양합니다. 이 긍휼과 사랑에 나의 삶이 깊이 젖어들게 하시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순종의 사람,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