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신약/히브리서'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19.06.26 히3:7-19
  2. 2019.06.26 히2:10-3:6
  3. 2018.01.09 히12:1-2
  4. 2014.12.16 히10:1-18
  5. 2014.12.13 히9:1-10
  6. 2014.12.13 히8:1-13
  7. 2014.12.11 히7:20-28
  8. 2014.12.10 히7:11-19

*오늘의 말씀 : 히3:7-19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3:12-14)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95편을 인용하여 출애굽 1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는 완고함 때문에 가나안 땅이라는 안식에 이르지 못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완고한 마음으로 죄와 불순종에 거하면 우리도 안식을 누리지 못함을 경고합니다. 말씀 앞에 나를 부인하는 순종만이 참된 쉼을 누리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성경과 성령 하나님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출애굽 1세대들이 기적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도 완고한 마음으로 안식을 누리지 못했음을 봅니다. 죄와 불순종이라는 완고한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말씀이 자라고 열매맺는 부드럽고 좋은 마음을 갖게 하소서. 말씀 앞에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순종으로 주님 주시는 쉼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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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히2:10-3:6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2:18-3:1)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기자는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기독교에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대인들을 향해 편지를 씁니다.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약의 말씀을 끊임없이 인용하며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시험과 고난을 당해보셨기에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시험과 고난을 이길 힘은 주님을 깊이 묵상할 때 얻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믿음의 사도이시며 참된 대제사장 되신 주님. 말씀 속에서 늘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묵상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시험과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 은혜와 사랑 때문에 감사하며 감격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도 믿음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순간순간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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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히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1-2)


*오늘의 묵상

히브리서 11장에 의하면 믿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상처럼 응답도 해주시는 소중한 통로가 됩니다. 그런데 믿음의 핵심은 지적동의나 신념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어린아이가 부모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고 신념이라는 것도 없지만 부모를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지만 믿음이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 그리고 올한해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뿌리 깊어져서 어떤 상황에도 요동치지 않게 하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풍성한 열매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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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 한번(2, 10, 12, 14)

율법에 따른 구약의 제사는 사람을 온전하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분이시다. 그 분은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심으로 우리에게 거룩함과 죄사함을 주셨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셨다. 이것은 한 영원한 제사(12절)라고 표현된다. 얼마나 역설적인 진리인가. 한번 드려지지만 우리에게 죄사함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주시니 말이다. 이 얼마나 놀랍고도 강력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십자가인가.


 그런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십자가는 영원한 예배(제사)이다. 이 지상에서 드려진 가장 탁월하고도 아름답고도 온전한 예배이다. 모든 예배는 이 예배를 통과해서 드려져야 한다. 오고 오는 세대가 바라보고 지향해야 할 예배이다. 오늘 하루도 이 눈물나게 아름다운 예배를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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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함(8절)
성막의 구조를 기술하는데 이것은 옛언약의 성전제사의 한계를 말하기 위함이다. 이 성전제사는 양심을 온전하게 할 수 없는 육체의 예법으로 새언약의 때까지만 적용되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께서 알려주시는 것으로 옛언약의 성전제사를 통해서는 하늘의 지성소에 이를 수 없다. 이것은 참된 성소인 하늘의 성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열릴 것을 기대하게 한다.

8장과 9장을 함께 묵상하면서 느끼는 것은 새언약의 놀라운 은혜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느새 한계가 있는 모형이자 그림자인 육체의 예법에 너무 열심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 새언약의 예배 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는 예배와 설교에 언급은 되지만 그저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있고, 대신 예배의 형식과 그 준수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느껴진다.

물론 형식과 절차에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오늘의 예배를 말하면서 구약의 개념을 가져와서 일대일로 대칭시키는 것은 지금 히브리서가 말하는 것에 역주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약의 제사를 통해 오늘의 예배를 바라볼 때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렌즈를 통과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짐승의 피를 흘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고 예배를 드리지만 새언약의 중보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섬기고 따르지 않으면 그 예배는 성소에 이르지 못하여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예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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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8:1-13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6절)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앉으셨다는 것은 완성이다. 구약의 제사장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예수님은 참 성소와 장막에서 섬기시는 새언약의 중보자이시다. 새언약은 생각과 마음에 남고, 가르치거나 강제적이지 않고, 불의와 죄를 해결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신 새언약은 내적이고, 자발적이며, 최종적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와 교제, 죄시함, 말씀에 대한 앎과 자발적 순종 등 새언약이 주는 특권을 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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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20,28),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28절)

예수님께서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과 달리 맹세를 통해서 제사장이 되셨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과 달리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로서 우리에게 대제사장이 되신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믿음에서 떠나는 것은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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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함(11, 19절)


레위 계통의 제사직분은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율법과 함께 우리에게 온전함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고, 육신의 계명의 법이 아니라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르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온전함을 주신다. 우리에게 더 나은 소망을 주시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연합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목회자의 정체성을 말할 때 구약의 제사장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여전히 레위의 반차를 따르는 요소가 많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에서는 인간적이고, 의무를 부과하고, 규제하기 보다는 영원하고, 살리고, 능력이 드러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목회자 자신도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바라보고 의지할 필요가 있다. 그분이 온 교회와 성도를 온전케 함을 온 몸으로 증거하고 살아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참으로 탁월한 분이시다. 참으로 놀라운 분이시다. 그러므로 참으로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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