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2. 5. 30. 09:45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써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지금의 위치와 책임에 눌려서 그것을 많이 놓치고 살지 않았나 싶다.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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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그 바늘 끝을 떨고 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지남철은 자기에게 지니워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의사를 잊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며,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다. 만일 그 바늘 끝이 불안스러워 보이는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지식인 신영복 선생이 올바른 삶의 길을 묻는 후학들에게 답변 대신 자주 인용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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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2. 5. 8. 06:14
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과
내가 상대를 사랑하는 감정에 집착하는 것은 다르다.

올바른 관계 속에서의 사랑이 아니면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것과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과의 차이.
나의 어떠함보다 그분의 놀라우심에 몰입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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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2012. 5. 4. 06:04
12절 시험이 오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 것.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라는 질문을 던질 이유도 없다는 말.

14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는 삶은 복된 삶인데 그 이유는 영광의 영인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계시기 때문이다.
핍박 당하고 고난 당할 때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
부흥의 자리, 올바른 믿음의 자리는 고난의 자리이다.

19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들은 계속 선한 일을 행하는 가운데 자기의 영혼을 신실하신 창조주께 맡기십시오.
내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 내가 이겨내려고 애쓰거나, 내가 현재의 어려움을 해석해보려고 노력하기보다 그저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 자신도 하나님께 맡기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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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2012. 5. 2. 06:27
선한 일을 행하라는 권면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도우려는 마음, 중보하고자 하는 마음, 연락해서 격려하고 위로하려는 마음이 회복어야 할 것이다.
특히 매주 똑같이 반복되는 일들도 무뎌진 마음으로 구태의연하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는 마음이 필요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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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2. 4. 30. 23:06
유쾌한 두 형제들과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
이런저런 상사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칠게 나누자면 일 중심의 리더쉽과 관계중심의 리더쉽이 있는데
이상적으로는 관계중심의 리더가 맞지만 이 땅에서는 일 중심의 리더가 맞지 않느냐라는 나의 말에
한 청년의 대답은 그래도 예수님은 그렇게 사셨잖아요.

맞습니다.
인정 못 받고 더디고 무시당할 수 있어도
그 길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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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2. 4. 30. 10:15

지난주 배드민턴 게임을 하다가 이기려는 마음에
힘을 주어서 스매시를 했더니
어깨와 팔꿈치 안쪽에 무리가 왔다.
욕심을 내면 힘이 들어가게 마련이고 그게 쌓이면 무리가 가게 된다.
어디 글보니까 스트로크 할 때 힘을 준다는 느낌보다 빠르게 때린다는 느낌으로 하라는 팁을 봤는데
자세를 유지하면서 그 흐름과 길을 따르되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목회와 신학도
욕심 부리며 힘을 주기보다는
길을 따라 결을 따라 꾸준히 나아가야 할 것 같다.
그럴 때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조바심이나 사역에서 오는 여러가지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정도를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2. 4. 29. 22:57
칭찬과 인정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지만
칭찬과 인정하는 말에 인색한 우리들..
그러고보니 싫어하거나 욕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칭찬하고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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