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으로 도망가는 야곱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
속임과 계략으로 장자의 축복을 빼앗고 가정이 무너지는 무질서의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로 긴 여정을 떠나는 야곱에게 약속을 재확인 시켜주시며 함께 하심을 확인시켜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망가뜨린 인생 보살피고 회복시키는데 전문이시다.
쓰레기 같은 인생 재활용 하시는 전공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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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에서를 축복하려 하지만 리브가가 야곱으로 축복을 받게 하는 본문.
이삭이 눈이 흐렸다는 것은 분별력이 흐려졌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길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그저 익숙한대로 혹은 자신의 감정대로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려했다.
상황이 닥치면 말씀보다 원칙보다 사적인 감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오늘 하루 나의 사적인 감정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지 않도록 분별력을 주시길 간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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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하나님의 복으로 부유하게 되자 시기를 받게 되고 갈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럴 때 이삭이 취한 방법은 조용히 자리를 뜨는 것이었다. 양보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우물을 파고 물을 얻었다.
레드오션이 아니라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양보와 개척의 정신으로 삶을 살아갔다.
오늘 하루 갈등을 양보로 해결하며 새로운 창의성으로 일을 이루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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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년으로 애굽으로 가려는 이삭에게 지시하는 땅에 머무르라 말씀하신다.
에굽이라는 풍족한 곳을 가지 말라 하신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진짜 현실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 현실이다.

목숨 잃는게 두려워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 속인 이삭.
부전자전의 모습. 영적인 흐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깨어 있어야겠다.
또한 눈앞의 상황에 임기응변이 아니라 나의 잔꾀가 아니라 호흡이 긴 말씀과 원칙으로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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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죽음과 이스마엘의 후예

본문에서 드라마틱했던 아브라함의 생애는 끝이 난다.
그의 생애를 돌아볼 때 여러 실수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복의 통로로 그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게 된다.

그런데 자꾸만 마음에 와닿는 것은 이스마엘의 후예들이다.
아브라함에게 이스마엘은 지우고 싶은 과거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기에도 신실하심을 보이신다.
이 후손들을 통해서도 성경의 한 부분을 담당하게 하신다.

이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이들을 이슬람교와 연결지어버리면 더이상 할 말은 없게 된다.

그러나 잊고 싶고 지우고 싶은 과거에도 하나님은 싹을 틔우시고 줄기를 이어가게 하신다.
이것을 통해서도 하나님 나라를 이어가신다.

나도 몇 가지 잊고 싶은 기억들이 있다.
비교적 최근의 일로는 중고등부 사역. 산상수훈 특강이 있다.
그러나 거기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깃들어있다.
이것을 통해서도 배우게 하시고 이것에도 싹을 틔우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실 것이다.

! 그동안 묵상을 하면서는 무언가 깨달음이 오면 그것을 생각하고 정리하기에 바빴는데 그렇게 하면 온전한 묵상이 되지 않는다.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 하나님과의 교제가 우선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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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3. 1. 7. 22:37
행정을 담당하게 되면서 작년 연말과 연초 너무 바빴다.
그러면서 여유도 없고 급기야 몸도 많이 약해진 것 같다.
그럼에도 설교의 기회들은 더 많이 늘어났고 목회에 대한 밑그림을 더 구체적으로 그려내야 하는 시기도 다가온다.
바쁘다고 여유가 없기에 묵상이나 신학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그건 핑계다.
어떻게든 시간과 기회를 내어 묵상과 독서를 해내야한다.
묵상의 숨을 쉬자.
신학의 숨을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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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3. 1. 2. 06:40
다윗의 영성
시편의 영성
광야의 영성을 배우게 될 시간..

분노, 억압, 쫓김, 악의, 저주도 있지만
찬양, 감사, 임재, 인자, 자비, 긍휼, 다스림이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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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2. 8. 22. 00:17
죄는 짜릿하지만 마음 속에 깊은 불안함이 있다.
진리는 평범하지만 평안과 자유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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