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단상2013. 6. 25. 00:59
요셉의 생애를 보면서
고난과 억울한 시기를 보내면서

막 살지 않았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사람들에 대한 증오를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하루하루의 삶에 진실하게 살았고
유혹의 상황에서도 거룩함을 유지하였다.

나도 현재의 자리에서 진실하고 거룩하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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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민망한 이야기가 나오는 장.
형사취수제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근친상간이 등장하는 본문.
보기 민밍한 이유는 우리의 가치관과 도덕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럼에도 성경은 다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신명기 25장의 고엘제도가 의도하는 것은 각 지파가 보존되고 족보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복과 언약을 이어가기 위해 다말은 명예와 생명을 걸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룻기 4장에서 보아스와 룻을 축복할 때 다말이 언급되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나의 온존재가 다 드려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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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족보.

야곱에서 요셉으로 넘어가기 전에 등장한 에서의 족보.
시작 부분에 가나안 여인들과 결혼했다라는 묘사로 보아 믿음의 족보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창세기에서 족보는 땅을 정복하고 충만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복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에서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복은 흐리게 나마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선택받지 못한 자 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동안 이것을 잘 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창세기 묵상을 통해서 새롭게 느끼고 있는 부분은 하나님은 주연 같은 믿음의 조상들 뿐 아니라 그들의 배경 역할을 하는 것 같은 조연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시며 그들을 통해서도 복을 이어가게 하신다는 점이다.
약자나 약한 위치에 처하게 된 자들의 삶에 간섭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 저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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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가정의 신앙대부흥.

디나의 강간사건으로 시므론과 레위가 세겜의 남자들을 다 죽이는 일이 발생한다.
야곱은 이로인해 주변 족속들에게 쫓기게 되었다며 두려워한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떠나 벧엘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사고뒤처리반이신 하나님.
믿음의 사람 만들어보려고 엄청난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제단을 쌓고 예배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런 은혜의 명령에 반응하는 야곱.
이방신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라고 한다.
하나님을 이 아닌 하나님만의 삶으로의 전환이다.
철저한 회개이다.
구체적인 삶의 변화이다.

나의 신앙대부흥을 위해서
나는 어떤 구체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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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자와 야곱의 씨름.
하나님과 대면하여 새로운 이름, 즉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어지는 야곱.
우리네 인생에 이런 순간이 있기를 원한다.

야곱은 날이 새어 돌아가려는 사자를 끝까지 붙들어서 복을 얻어내었다.
말 그대로 씨름이다.
여기에는 주님 뜻대로가 아니라 나의 뜻을 분명하게 관철시키고 있다.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이 만나 엎치락뒤치락 밀고 당기기가 진행된다.
평생 걸을 때 절게 되는 허벅지 관절이 어긋나는 굴복도 발생한다.
그러나 존재가 새로워지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씨름.
이게 가능하기나 한 것인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겨 얻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이게 말이나 되는가?
어찌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가?
한주먹도 안 되는게 우리인데.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씨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기꺼이 우리와 밀당을 엎치락뒤치락을 하시는 분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본성을 바꾸시고 습성을 바꾸신다.
끝내 우리가 이기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과의 씨름장으로 나갑니다.
때로 나의 고집을 이루시기도 하지만 나를 굴복시키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결국 주님이 주시는 복을 온전히 누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존재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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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와의 관계는 화해의 조약으로 잘 마무리했지만, 야곱 인생의 어긋난 첫단추 형 에서와의 만남이 다가오고 있다.

하나님의 군대를 보았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확신하지 못했다.
그래서 400명을 이끌고 온다는 말에 또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소유를 두 떼로 나누어 한쪽을 치면 다른 떼라도 피하게 하려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도 그의 두려움과 답답함을 해결해주지 못했다.
그제서야 절박하게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구하였다.

두려움은 기도하라는 싸인이다.
답답함은 기도하게 민드는 하나님의 방편이다.

현재의 상화과 앞날을 생각하면 두려움과 답답함이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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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에게서 합환채를 샀지만 레아가 오히려 아들을 낳고 딸도 낳게 된다.

그러나 그 때 하나님께서 라헬을 기억하시고 아들 요셉을 낳게 하신다.

레아가 사랑받지 못할 때 그것을 보시고 아들을 주셨었다.

그런데 이제는 라헬을 기억하시고 아들을 낳게 하셨다.

하나님은 핀치에 몰린 자들 보시고 기억하시고 생각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기대하고 의지할 것이 없는  상황에 있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사실 기대하고 의지할 것 없는 자들은 하나님만을 바라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모하게 된다.

아마도 이 때가 하나님의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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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의 집에서 라헬을 위해 7년을 일했으나 라반에게 속아 레아를 얻고 다시 7년 일을 하게 된 야곱.
아버지 이삭을 속인 야곱이 라반에게 속임을 당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더 강한 사람을 통해 연단의 시간을 보내게 하신다.
책 제목처럼 내 안의 야곱 디엔에이를 하나하나 바꾸어 가신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안에 어떤 불순물들을 바꾸고 계신걸까?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새롭게 되어지길 소망한다

속이는 것.
투명하고 진실하지 못한 모습들.
찬양인도할 때 은혜충만하지 못하면서 충만한 표정과 겉모습을 유지하는 것.
평상시 늘 말씀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쉽게 하는 소소한 거짓말들.
투명하고 정직한 삶의 회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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