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민수기'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7.03.23 민 12:1-16
  2. 2017.03.23 민 13:1-20
  3. 2017.03.21 민 11:26-35
  4. 2017.03.20 민 11:16-25
  5. 2017.03.17 민 10:1-10
  6. 2017.03.16 민 9:1-14
  7. 2017.03.16 민 9;15-23
  8. 2017.03.14 민 6:1-12

*오늘의 말씀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민 12:3, 7-8)


*오늘의 묵상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빌미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의 지도력에 반발합니다. 이것에 대한 모세의 반응과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모세는 괘씸해하거나 분내지 않고 온유함으로 반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과 친밀한 교제를 언급하십니다. 이것을 통해 지도력은 온유함으로 드러나야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권위가 세워짐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있는 자리에서 이런 지도력을 발휘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세의 부족함 속에서도 그를 인정하고 세워주시는 하나님.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때로는 이끄는 자로, 때로는 따르는 자로 서 있습니다. 특히 권위를 가진 자리에 있을 때 먼저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자로 서 있게 하옵소서. 또한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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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민 13:20)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의 지휘관들을 선발하여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십니다. 정탐은 상대방의 전력과 상황을 파악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승리는 따 놓은 당상인데 왜 정탐을 하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작전을 잘 이해하고 따르게 하기 위함이며, 그 땅을 미리 바라보고 기대와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묵상은 내 인생의 감독되신 하나님의 작전타임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오늘 하루도 기대와 확신으로 시작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 정탐을 명령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생각할 때마다 놀랍고 기이함을 고백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이 있는 줄 압니다.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잘 이해하게 하시고, 순종하여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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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민 11:32-34)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진노 중에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주십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보다는 이틀 밤낮을 고기를 모으는데 정신이 팔립니다. 많은 고기를 모았음에도 내일을 대비하여 메추라기를 볕에 말리고 보관하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욕심과 염려에 지배당한 인생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탐욕의 무덤에 묻히고 맙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내 안의 욕심과 염려를 다루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내 안의 죄악과 연약함을 다루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주셨음에도 감사하기보다 내일을 위해 긁어모으기 바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어쩌면 나의 모습과 똑같은지요. 웃프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제 안의 욕심과 염려를 다스려주옵소서. 의식주와 내일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게 하시고, 욕심의 싹을 잘라낼 수 있게 하옵소서.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열망하며 소망을 키워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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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 (민 11:20)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출발한 지 3일만에 불평을 쏟아놓고, 하나님의 진노를 삽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는 저들의 욕망은 모든 것을 왜곡시킵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을 그리워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사라지게 합니다. 본문말씀은 이렇게 탐욕에 이끌려 불평하고 원망하는 삶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삶이라고 진단합니다. 내 안에 욕심으로 인한 불평과 원망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 시내산을 출발한지 3일만에 하나님 앞에 불평과 원망을 쏟아낸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속에서 저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과 은혜를 누리면서도,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면서 욕심과 탐욕으로 비교하며 원망하고 불평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고 자족하여서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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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민 10:1-2, 9)


*오늘의 묵상

어제의 구름은 눈으로 보는 하나님의 지시라면, 오늘 은나팔은 귀로 듣는 하나님의 지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청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의사소통하십니다. 은 나팔을 불어 진영을 출발하게 하고, 회중이나 혹은 지휘관을 모읍니다. 또한 전쟁시 은 나팔 소리를 들으시고 백성들을 기억하고 구원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지시를 잘 들으며, 동시에 하나님께 잘 아뢰는 살아있는 의사소통이 있는 신앙생활이 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구름 뿐 아니라 은 나팔을 통해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시를 잘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그래서 떠날 때, 모일 때, 싸울 때, 예배할 때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께 나의 연약함과 필요를 아뢸 때 가장 선한 것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하나님의 지시를 잘 듣고, 나의 필요를 아뢰는 기도생활에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이 살아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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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거류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거류민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민 9:14)


*오늘의 묵상

출애굽을 유월절로 시작했듯이, 시내산에서 출발하는 가나안 땅을 향한 여정도 유월절로 시작합니다. 험난한 여정에서 필요한 것은 구원의 감사와 감격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특히 두 번째 유월절에서는 부정한 자나 타국인과 거류민도 참여가 허용됩니다.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으며 모든 자를 하나되게 합니다. 구원의 감사와 감격은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 가나안 땅을 향한 광야 여정의 시작을 유월절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 땅의 신앙 여정 가운데 늘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감격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러나 이 기쁨을 나만 위한 것으로 누리지 말게 하시고,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며 하나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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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 9:22-23)


*오늘의 묵상

유월절 이후 광야의 여정에서 하나님께서는 구름과 불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하시며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구름의 떠오름과 머무름으로 이스라엘 공동체를 인도하셨습니다. 언제 떠날지, 어디로 가야할지, 어디서 멈춰야할지를 알려주셨고, 백성들은 이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방향과 보조를 맞추길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구름과 불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 우리의 인생에도 함께하시며 인도하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나도 주님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주님 뜻이 아니면 멈춰서길 원합니다. 하인이 지시하는 주인의 손을 바라보듯,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집중하게 하옵소서. 떠나야 할 때 가볍게 모든 것을 털고 내려놓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때 인내하며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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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민 6:8)


*오늘의 묵상

레위인이 아닌 일반 백성 중에서 자신을 구별하여 헌신하는 나실인에 관한 규정입니다. 포도주와 독주 뿐 아니라 포도와 관련된 아무 것도 먹지 못합니다. 또한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고 계속 길게 자라게 합니다. 부모와 형제가 죽더라도 시신을 가까이하지 못합니다. 음식, 몸, 관계에 있어 철저한 헌신이 요구됩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그 사람이 거룩한 사람입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나실인의 철저한 구별과 헌신을 바라보며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을 생각합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잘 지키고 구별하되,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실천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게 하시고, 거룩한 산 제사로 오늘 하루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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