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민 12:3, 7-8)
*오늘의 묵상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을 빌미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의 지도력에 반발합니다. 이것에 대한 모세의 반응과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모세는 괘씸해하거나 분내지 않고 온유함으로 반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과 친밀한 교제를 언급하십니다. 이것을 통해 지도력은 온유함으로 드러나야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권위가 세워짐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있는 자리에서 이런 지도력을 발휘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세의 부족함 속에서도 그를 인정하고 세워주시는 하나님. 우리도 삶의 자리에서 때로는 이끄는 자로, 때로는 따르는 자로 서 있습니다. 특히 권위를 가진 자리에 있을 때 먼저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자로 서 있게 하옵소서. 또한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