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나님나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어떻게 이루어갈지 고민해왔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할 때 내 안에 일어나야 하는 반응은 회개여야 한다.

눈물, 뉘우침, 사고의전환과 물로 씻는 세례의 표지와 함께 무엇보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 즉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오늘 하루 나는 어떤 삶의 변화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먼저 요즘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시간의 성실한 사용이 필요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말씀을 읽어야겠다. 새해를 맞이하며 결심했던 성경읽기표 진도에 맞추어 성경읽기를 실천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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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는가 라는 동방박사들의 질문에 헤롯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하였다.
특히 헤롯 왕은 이후에 나타나듯이 찾아서 죽이려고 어디서 났는지를 알고자 하였다.
왕으로 나신이에게 보일 합당한 반응은 헤롯 스스로도 말하였듯이 경배이다.
소동이 아니라 경배이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예수님께 보인 경배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앞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주님께서 말씀 하실 때 내 내면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무엇인가?
주로 혼란과 시끄러움이 아니었는지 돌아본다.

주님, 왕되신 주님을 경배하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소동하지 않고 조용히 그 말씀에 순종하고 엎드리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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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4. 1. 18. 12:19

어쩌면 막현하게 시간이 되고 때가 되면 맡게되리라 생각했던 담임목사의 자리

물론 치열한 경쟁과 변수가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러나 지금 새삼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 자리는 많은 것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인격과 분별력과 설교와 사상과 철학과 행정과 리더십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성경에 대한 이해와 기독교사상은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오랜 시일이 걸리는 일이다.

너무나 중요하지만 긴급한 일로 다가오지 않기에 잘 준비하지 않는 일이다.

 

나이는 2살 많지만 신대원을 같이 들어간, 그리고 새롭게 교회를 개척한 목사님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교회에 대한 비전과 실천사항, 그리고 설교를 들으면서 나의 현주소를 파악하게 되었다.

체계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물론 나의 성향이 있다.

나는 체계적인 것보다는 둥그렇게 포용하는 사고를 가졌다.

유형의 영성보다는 무형의 영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말하기보다는 이것은 이것일수도 있고 저것일수도 있다고 말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것이 나다, 나는 그렇다 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기보다 필요한 것은 준비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정말 이대로는 안 되겠다.

 

더 치열하게 말씀과 신학을 가까이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다짐이 꼭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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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절의 가인의 후손의 스토리. 화려한 업적과 그 안에 드러나는 죄의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에비해 25-26절에는 간결한 문장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손길이 포함되어 있다.

겸손히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족보를 이어가신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문화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문화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문화를 오늘 하루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심고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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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3. 11. 21. 21:59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다귀들을 군대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

그 말씀의 부흥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그렇다면 그 말씀의 부흥이 나의 삶 속에 먼저 일어나야한다.

말씀의 부흥을 내가 경험하기를

성경을 잘 알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대언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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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3. 11. 21. 21:54

안정적이지 않고 위험이 있는 길로 가려는 마음이 있다.

처음에는 나혼자 가는 길이라는 영웅적인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얀 눈이 쌓인 땅에 발걸음 몇이 나 있다.

수풀이 우거진 땅에 발걸음 몇이 나 있다.

나도 거기에 발걸음 하나 보태기 원한다.

결국 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길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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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한손에는 성서2013. 10. 13. 22:37



생명의삶 사사기 해설.

이들은 제사장과 신상에 집착한다. 우상이든 '신령한 사람'이든 일단 소유하는데 관심을 둔다.
제사장 또한 권력과 재물을 얻는데만 관심이 있기에 누구든 상관없이 좋은 말을 해주며 자신을 고용시장에 내놓는다.
이 시대와 사역자인 나의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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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3. 10. 11. 07:08
요즘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다.

기도의 자리에 앉으면 힘들고 어려워 보이지만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되는 쪽으로 마음이 향하게 된다.
또 그 사역에 뛰어든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 속에 감동이 일어난다.

그런데 평상시 그 사역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흐지부지한 목회자로 남으면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이 있다.

보통 소명을 따르면 끝은 잘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한국 초기 선교사님들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시작과 과정애서의 내려놓음도 중요하지만 결과의 내려놓음도 필요하다.

그저 주님이 하라신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것이 잘 되는 것이다.

주님 계속 저에게 말씀하시고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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