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8. 28. 11:14

*오늘의 말씀 : 시114:1-8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시114:1-2)


*오늘의 묵상

할렐루야 단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할렐루야 시편 묶음집의 네번째 시편입니다. 출애굽과 맛사/므리바 사건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노래합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성소)이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영토)이 되게 하셨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예배하며 순종할 때 거기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을 성소와 영토 삼으신 하나님. 저들을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왕 같은 제사장 삼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교회 된 우리가 그 사명을 이어받았으니 예배와 말씀순종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시간과 장소를 제한하지 않게 하셔서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이 드러나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나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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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2018. 8. 28. 10:53

이번 사경회 주제를 인생의 미로, 하나님의 위로로 정했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성도들에게 많은 가치를 가르칠 수 있지만, 성도의 입장에서의 필요는 고난 속에서의 해석과 여러가지 선택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보았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주제에 담았다.

그러다보니 사경회를 맞이하면서 듣게 되는 말씀들이 다 이것을 향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다니엘..

까마귀가 공궤하는 음식, 사르밧 과부의 기름접시,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기적들을 통해 고난을 통과하면서 결국 갈멜산의 850대1의 싸움이라는 사명을 감당하게 된 엘리야..

멀리 모리아산을 바라봄으로 한계를 초월하였던 아브라함..

전심으로 율법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삶과 나라 안에 철저한 개혁을 이루었던 요시야 왕.. 

선택의 상황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고 인생의 한계를 생각하므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게 하는 전도자의 지혜..

계속해서 부어주시는 은혜들을 잘 마음에 담고 기대하며 나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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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기독교2018. 7. 14. 15:41
사도 바울과 그리스도인의 삶 - 10점
스캇 맥나이트.조지프 모디카 지음, 최현만 옮김/에클레시아북스


바울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는 새 관점 / 사도 바울과 그리스도인의 삶 서평

 

바울의 새 관점몇 해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계속 접했던 용어이다톰 라이트니 샌더스니 하는 학자들이 이 관점을 주장했고이것으로 인해 기존의 학자들이나 목회자들과 칭의 논쟁이 후끈했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 SNS에 올라온 새 관점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이나 도표도 보았지만 이 관점이 정말 무엇이 다른지를 알지는 못했다그러나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바울의 새 관점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바울의 새 관점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옛 관점에서 유대교는 행위 의의 율법주의 종교로율법의 행위는 행위와 공로 쌓기를 근거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우려는 인간의 시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다분히 구원론 중심이고 개인의 구원이 강조된다.

그러나 새 관점에서 유대교는 언약적 신율주의로 유대인들은 언약을 따라 선택을 받아 구원을 이미 받았고이제 율법은 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가르침이다바울이 공격했던 율법은 유대인이 준수했던 율법 중 그들을 이방인과 구분하는 역할을 했던 행위들이다결국 여기에서는 교회론이 중요하며 이방인과 유대인의 하나됨이 부각된다.

 

신약성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울서신의 주요 주제를 살피고그것들을 한 흐름으로 연결시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여러 저자들의 논문을 묶은 책이지만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주제들이 있다성령을 따르는 삶십자가를 본받는 삶자기희생사랑교회의 하나됨과 이를 위한 연합과 포용이다이전에는 이런 주제들이 따로따로 느껴졌다면 이 책을 통해서 이것들이 서로 촘촘히 연결되며 한 흐름 가운데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은 바울신학을 하나로 볼 수 있게 하는 유익이 있다.

 

한국교회의 상황과 연결되어서 그런지 새 관점의 강점이기도 한 교회론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특히 교회의 연합과 하나됨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단합된 공동체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선언되는 수단이기 때문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쟁취하신 승리가 적대적인 우주의 세력들에게 명백하게 드러나는 수단이며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수단”(213)이라고 한다여러 가지 이유로 분열과 갈등의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깨닫고 회복의 길로 돌아서기를 소망해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성서와 신학 차원의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삶까지 연결시키고 있다그래서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현학적이거나 어렵지 않고 삶에 와닿는 느낌이다어떤 신학을 갖느냐에 따라 성경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고 삶과 교회를 새롭게 보게 되는데오랜만에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고민과 탄성을 자아내는 책을 만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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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뷰/기독교2018. 7. 12. 15:51
사도 바울과 그리스도인의 삶 - 10점
스캇 맥나이트.조지프 모디카 지음, 최현만 옮김/에클레시아북스


여기가 바로 (인간 내면의 죄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관점(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유대적 정체성의 극복을 강조하는) 소위 새 관점이 손을 맞잡아야 할 지점으로, 두 관점은 바울이 우주적 세력의 탓으로 돌린 중심주의에 내포된 서로 다른 측면을 각각 강조한 것이다. 123

 

바울은 까도까도 끝이 없는 양파 껍질처럼 타인을 희생시키는 이 같은 안을 향하는”(구심성, centripetal) 삶의 방식이 개인과 공동체에서 구현되는 모습에 우주적 권세가 작용한다고 보았다. 이런 삶은 바울이 오직 자기희생적인 주님의 성령에게만 돌린 밖을 향하는”(원심성, centrifugal) 삶의 방식과 대조된다. 124

 

한 공동체는 (1) 구성원의 다양성과 (2) 하나이신 참 하나님을 예배하는 통일성, 둘 다를 특징으로 가질 수 있다. 125

 

새 관점의 관심사는 개인 구원 중심의 바울 해석이 (리처드 헤이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교회 완결적”(ecclesiotelic) 해석학, 즉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목적을 한 백성의 형성으로 보는 해석학의 필요성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개신교 복음주의가 개인주의를 강조하면서 교회론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바울은 파괴적이고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육신의 행위”(5:19-21)를 낳을 뿐인 육체의 욕망을 극복하는 수단으로서 이성과 토라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 욕망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성령을 따라 걷는 것”(5:16),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18), 그리고 성령과 계속해서 보조를 맞추는 것”(25)이다. 175

 

성령이 함께하시는 종말론적 공동체인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가 현시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바울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표현인 서로는 신자들의 서로를 향한 헌신의 철저함을 잘 보여준다. 그들은 서로 지체이며, 서로 세워 주어야 한다. 또한, 서로 돌보고, 타인의 유익을 추구하며, 사랑 안에서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짐을 지며, 서로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고 서로 용서하며, 서로 복종하고,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며, 사랑 안에서 서로 헌신하고, 서로 마음을 같이 해야 한다. 178

 

그리스도인의 삶은 공동체라는 맥락이 특징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마지막 요점으로 이어진다. 즉 바울 사도의 윤리에서 핵심은 사랑이었다. 178

 

바울이 생각하는 단합은, 근본적인 교리 면에서 의견 일치를 이룬다는 전제 조건 아래서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 백성의 단합이 중요한 이유는, 단합된 공동체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선언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또한, 단합된 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쟁취하신 승리가 적대적인 우주의 세력들에게 명백하게 드러나는 수단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213

 

우리는 바울이 인류를 반드시 낙관적으로 보는 것도 아니지만 모든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유일한 참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바울이 이런 입장이 가진 까닭은 아마도,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유일한 동력이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께 연합된 모든 사람이 누리는 하나님의 힘주심 때문이라는 사실을 그가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218

 

바울이 어디서도 조직 신학을 서술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리고 바울이 각 교회와의 독특한 관계 안에서 특정 교회가 직면하고 있던 구체적인 일상적인 쟁점과 무관하게 모세 율법과 칭의의 특징이나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219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옛 관점은 핵심 문제를 개인의 속량으로 보았지만 새 관점의 시선은 백성으로, 이스라엘과 교회로 이동한다. 옛 관점의 초점이 실존이었다면, 새 관점의 초점은 교회다. 232

 

이신칭의는 유대교의 행위 의를 고발하는 내용이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 양자 모두의 구원을 위한 포용적인 틀이다... 옛 관점의 동력이 개인 구원론이었다면, 새 관점의 동력은 확장의 교회론이었다. 233

 

바울에게는 성령에서 도출된 교회 중심 윤리가 있었다. 말하자면, 그의 윤리는 교회 안에서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었다. 258

 

여기서 바울이 제시하는 목록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이나 사색의 삶에 관한 것이 아니다. 바울이 제시한 목록이 얼마나 타인 지향이며 교회 중심인지 주목하라. 259

 

바울은 사랑이 유일하게 중요한 것으로, 할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로마제국의 동쪽 지역 전체에 걸쳐 이제 가정 교회 안에서 서로 유대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이 던지는 도전의 의미를 바울이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도전에 응하는 유일한 길은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다. 262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이해할 때, 개인을 과도하게 중시하고 공동체의 집단적 삶을 과도하게 경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항목들은 대부분 각 신자의 내면적인 삶과 관계된 것이 아니다. 공동체의 집단적 삶과 관계된 것이다. 292

 

성령의 열매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우리와 판이한 사람들과 동료로 살도록 떠밀린다. 성령의 열매인 기쁨 안에서 이 공동체는 동료인 다른 사람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승리를 축하한다. 성령의 열매인 평화 안에서 이 공동체는 어둡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정과 평온을 유지한다. 성령의 열매인 인내 안에서 우리는 밀접한 공동체 안에서 사는 법을 배운다. 성령의 열매인 친절 안에서 우리는 우리가 대접받고자 하는 방식으로 타인을 대접한다. 성령의 열매인 선행 안에서 우리는 동료인 타인의 유익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성령의 열매인 신실함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뿐만 아니라 우리와 더불어 한 공동체를 이룬 사람들을 향한 철저한 충성과 헌신을 맹세한다. 성령의 열매인 온유 안에서 우리는 분노와 냉소가 아닌 은총과 사랑으로 서로에게 말한다. 성령의 열매인 절제 안에서 우리는 타인을 모임에서 배제하거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삼간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이 한 공동체를 떠밀어, 왕 예수가 설립한 새로운 세계의 질서로 나아가게 할 때, 그 공동체를 특징짓는 표시는 다름 아닌 단합된 교향곡을 만들어내는 성령의 열매들이다. 293

 

바울이 말하는 성령 육체 간 갈등은 한 사람의 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내적 갈등에 관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육체가 매우 활발하게 작용하는 세상 속에서 미래의 삶을 살아내는 하나님의 백성에 관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육체는 교제와 단합, 성결을 파괴한다... 성령의 방식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며, 오직 성령만이 우리 같은 타락한 사람을 사랑하는 존재로 만드실 수 있다. 294

 

신약의 기록 목적은 교회가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예수의 부활과 마지막 갱신 사이의 시간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교회를 세우고 교회에 힘을 불어넣는 것이었다. 313

 

메시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된 것의 의미는 교회를 통해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는 것이다. 정말로 이 내용은 비밀의 경륜이 드러난 것이었다. , 창조주 하나님께서 늘 마음에 두셨던 내용의 묵시였다. 그리고 에베소서 4,5,6장도 마찬가지로 교회가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증표와 상징이 되려면 교회의 연합과 거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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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7. 12. 10:11

*오늘의 말씀 : 시113:1-9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시113:5-6)

*오늘의 묵상
세번째 할렐루야 시편으로 하나님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셔서 다스리시되 낮은 곳에 임하시는 분임을 찬양합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과 함께 앉히시고 무시당하는 불임의 여인도 즐거움을 누리게 하십니다.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불러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것을 이루십니다. 성육신과 공동체, 우리가 찬송하며 이루어가야 할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기도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서든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모든 나라와 권세 위에 뛰어나시지만 친히 이 땅에 오사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낮은 곳에 처하는 성육신의 마음과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기꺼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오묘하고 신비한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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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7. 12. 10:10

*오늘의 말씀 : 시112:1-10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시112:1,4-5)

*오늘의 묵상
시편 112편은 시편 111편과 짝을 이룹니다. 111편은 언약을 맺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며, 112편은 언약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이 얼마나 복된가를 찬양합니다. 특히 4절의 자비롭고 긍휼이 많다는 표현은 은혜롭고 자비롭다는 하나님의 성품과 똑같은 단어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임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약자를 돕고 섬기는 삶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 닮아 주변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복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신실하게 우리 삶 속에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언약 백성으로 우리도 언약에 신실한 삶을 사는 은혜를 주옵소서. 은혜롭고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과 시각을 나도 갖게 하셔서, 주변에 약자들을 돕고 섬기게 하옵소서. 세상이 말하는 복의 기준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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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7. 12. 10:09

*오늘의 말씀 : 시111:1-10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시111:1-2)

*오늘의 묵상
시편 111-118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거나 끝나는 할렐루야 시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로 인하여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께는 크고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자신을 경외하는 지들에게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믿는 자들의 대화는 언제나 찬양과 감사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백성을 지으사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힘써야 할 것은 찬양과 감사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와 언약을 맺으사 신실하게 행하시며, 오늘까지 내 삶에 이루신 크고 기이한 일들을 이루심을 인하여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경외의 지혜를 주사 다른 어떤 반응보다 찬양이 내 삶을 지배하게 하옵소서. 오늘 그리고 한 주 나의 삶을 통해서 찬양받으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시편2018. 7. 12. 10:09

*오늘의 말씀 : 시110:1-7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2-3)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주가 원수들을 이길 때까지 권능의 자리인 우편에 앉게 하십니다. 또한 권능의 지팡이를 보내 하나님의 권능으로 원수를 다스리게 하십니다. 주께서 싸우러 나가실 때 주의 거룩한 백성도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그들은 생명을 소성케 하는 아침이슬처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순전한 열정을 가지고 즐거이 헌신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거룩을 향한 헌신의 싸움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악을 포함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믿고 신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 나라의 통치 아래 살아가게 하시되,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룩을 향한 헌신을 감당하게하소서. 혈과 육이 아닌 정사와 권세를 향한 싸움을 싸우되 예수 그리스도로 전신무장하여 승리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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