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왕하16:1-20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점령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기르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왕하16:7-9)


*오늘의 묵상

요담 이후 왕이 된 아하스는 우상숭배에 앞장서며 아람과 이스라엘의 침공에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또한 앗수르의 제단을 본따서 만든 제단으로 하나님의 성전의 제단을 대신하는 가증한 일을 행합니다. 하나님보다 앗수르의 군사력을 의지하고, 앗수르 왕을 의식하는 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식하고 의지해야 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아하스 왕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 아하스의 관심은 앗수르의 힘이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성전까지도 이용하는 자였음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이 이런 상태는 아닌지 두렵습니다. 여러 상황과 사건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참된 만족과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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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5:23-38

유다의 왕 아사랴 제오십이년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이십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왕하15:27-29)


*오늘의 묵상

므나헴 이후 이스라엘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계속 반란이 일어나 베가가 왕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행하며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는 베가의 때에 앗수르 침공을 허용하십니다. 땅을 빼앗기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심판에서도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이런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은 뿌리깊은 죄를 회개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멸망을 향해가는 이스라엘과 베가 왕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금송아지를 섬겼던 여로보함의 죄에서 떠나지 못하는 것이 내 안에도 있는지 살펴봅니다. 반복하여 넘어지며 벗어나지 못하는 뿌리 깊은 죄를 성령의 능력으로 끊게 하시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럴 때 주어지는 평안과 의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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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5:1-22

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왕하15:3-5)


*오늘의 묵상

유다에서는 아마샤의 뒤를 이어 아들 아사랴(웃시야)가 왕이 됩니다. 그는 이스라엘 왕 5명 바뀌는 52년간 유다를 통치하며 번영을 누립니다. 그러나 아사랴도 말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나병환자가 되어 갇혀 지냅니다. 역대기에 의하면 번성과 성취 때문에 교만하여 제사장이 드리는 분향을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교만이 아니라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겸손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아사랴 왕의 통치와 생애를 통해서 교만의 위험성과 겸손의 중요성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 아사랴가 생애 마지막을 교만 때문에 비참하게 보낸 것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늘 가난하고 겸손한 심령으로 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처음이나 마지막이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은혜를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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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4:17-29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왕하14:25-27)


*오늘의 묵상

유다에서는 아마샤가 반란으로 죽고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됩니다. 이 때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어 영토를 솔로몬 시대 때만큼 회복하는 업적을 이룹니다. 그러나 성경의 평가는 그를 악한 왕으로 평가하며 단 몇 구절로 짧게 업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토를 회복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긍휼이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권세와 나라의 주가 되시며, 우리를 향한 긍휼을 품고 계신 하나님. 여로보암이 영토 회복이라는 세상의 기준으로 큰 업적을 남겼지만, 믿음의 기준으로는 악한 왕으로 평가 받았음을 봅니다. 우리도 세상이 요구하는 것을 따라 아둥바둥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인정을 추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긍휼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와 동행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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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3:1-13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왕하13:10-11)


*오늘의 묵상

이버지 여호아하스와 아들 요아스는 대를 이어 각각 23년과 16년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다 악을 행하였고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평가하십니다. 아비의 길을 아들이 떠나지 못했고, 아비의 삶에서 교훈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죄는 대물림이 되는 무서운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가 아닌 성령의 지배와 영향 아래 살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여호아하스와 아들 요아스의 삶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죄가 대물림되는 무서운 영향력을 바라봅니다. 우상을 섬기지만 실제는 돈과 풍요라는 자신의 욕망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인되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게 하옵소서. 죄와 육신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하시고, 의와 성령의 다스림 아래 사는 은혜를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의의 병기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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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2:1-21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서 그를 죽였고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하12:19-21)


*오늘의 묵상

요아스의 생애 초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그려집니다. 23년이나 성전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자 직접 재정공급 방법과 조직체계를 바꾸어 수리하는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냅니다. 그러나 생애 마지막은 신하에 죽임을 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맺습니다. 아람이 쳐들어오는 위기의 때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성전의 기물을 다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시험, 위기의 시험을 이기는 초지일관의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요아스 왕의 삶 전체를 통해서 우리의 믿음 살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초기는 변화와 개혁의 삶을 살지만 마지막은 변질된 모습을 보며 우리의 신앙을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주셨던 첫마음, 순전한 믿음, 귀한 사명을 잊지 않는 은혜를 주옵소서. 시간과 위기의 시험에서 승리하는 은혜를 주소서. 늘 하나님과 영적 주파수를 맞추며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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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1:1-2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왕하11:1-2)


*오늘의 묵상

북이스라엘에서는 예후가 아합의 집을 심판한 것처럼, 남유다에서는 여호세바와 제사장 여호야다가 이세벨의 딸 아달랴를 심판합니다. 아달랴는 권력을 위한 탐욕에 사로잡혀 모든 왕자들을 죽였으나 여호세바는 목숨을 건 헌신으로 요아스를 살려 다윗의 가계를 이어가게 합니다. 이후 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영적갱신을 이루어냅니다. 하나님 나라는 탐욕을 내려놓고 생명을 걸고 헌신하는 자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오늘의 기도

남유다 안에서 여호세바와 여호야다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탐욕의 아달랴와 헌신의 여호세바를 바라봅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 다른 이들을 죽이는 삶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섬기며 위해 사는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내 삶의 자리에서 악이 관영하나, 믿음을 붙들게 하시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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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왕하10:18-36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왕하10:30-31)


*오늘의 묵상

예후는 바알숭배자들을 척결할 계획을 세우고 온 나라의 바알숭배자들을 모아 예복을 입혀 구분하여 철저히 처단합니다. 그리고 바알 신상을 부수고 산당을 부정한 곳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이것을 절반의 순종이요 헌신이었습니다. 여호보암 때 만들어진 산당과 금송아지 숭배는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 뿌리깊은 죄에 대한 회개, 더 온전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후를 통해서 바알 종교를 척결하게 하신 하나님. 그러나 예후가 여로보암의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에서는 떠나지 못한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도 적당히 타협하며 더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뿌리깊은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있게 하시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온전한 순종을 결단할 은혜를 주옵소서. 여러 인생의 시험 속에서도 정금과 같이 연단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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