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101:1-8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시101:1)


*오늘의 묵상

다윗 왕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찬양합니다. 그런데 찬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그 삶을 살기로 결단합니다. 완전한 길을 걸으며 완전한 마음으로 행동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거짓된 자들을 멀리하고 충성스러운 자와 완전한 길로 행하는 자들과 함께할 것을 말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개인과 공동체적으로 이루어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언약에 신실하시며 오래참으시는 인자의 하나님이시며, 악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정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연약하고 허물많은 우리가 어찌 완벽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누리는 자로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개인의 삶에서, 그리고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죄는 멀리하되 소외된 이들은 가까이하여 섬기는 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시100:1-5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100:4-5)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하나님께 찬양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목자가 되시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성실하신 성품을 인하여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찬양은 내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하고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자되심과 성품은 변함없으시기 때문에, 우리의 찬양도 모든 것을 초월하여 드릴 수 있고 또 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목자 되시며, 나를 향한 인자와 성실을 영원히 보이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나의 어떠함에 따라 변덕스럽지 않으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한없이 품어주시는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도 늘 어디서나 하나님을 마음다해 기쁨으로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공예배에서 마음을 다해 감사로 찬양하게 하시고, 삶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찬양을 흥얼거리며 살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눅2:8-20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8-11)


*오늘의 묵상

온 세상의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사람들은 통치자들이 아닌 밤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었습니다. 힘과 자원을 독점하기에 더 필요한 것이 없는 배부른 자들이 아닌 천시받기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복음이 증거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낮아지고 비워짐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큽니다. 결국 나에게 복음이 복음이 되기 위해서는 나눔과 섬김으로 낮아지고 비워내는 일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 왕궁의 통치자들이 아니라 밤새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구주의 탄생을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어 증거됨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낮아짐과 비움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도 주님의 오심이 진정 복음이 될 수 있기 위해 낮아지고 비워지게 하옵소서. 그렇게 복음을 누리며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신약2018. 2. 1. 11:19

*오늘의 말씀 : 빌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오늘의 묵상

십자가에 달리사 화해, 연합, 평화를 이루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자신을 비워 낮추시는 겸손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지위와 특권을 다 버리시고 종이 되사 십자가에 달리는 겸손의 극치, 순종의 완성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바로 이 겸손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이 마음을 만들어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비움과 낮아짐을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 아버지. 누릴 수 있는 지위와 특권을 내려놓고 종으로 오사 십자가에 달리신 겸손과 순종의 아름다움을 찬양합니다. 나도 나 자신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집중을 내려놓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무엇보다 내 마음에 다른 마음을 품지 않게 하시고, 이 말씀을 마음에 품어 겸손의 열매를 맺어가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엡2:11-18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4-16)


*오늘의 묵상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사 화해와 연합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연합을 이루셨습니다. 이제는 이방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공동체에는 배제와 차별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짐으로 평화와 연합을 일구어갑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 땅에 화해, 연합, 평화를 이루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 온전한 평화를 이루어가기란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 보입니다. 서로를 차별하고 배제하고 적대시하는 것이 너무나 고착이 되어 변화되리라는 소망을 갖기도 힘듭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해 이방인인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회복을 가져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바라봅니다. 오늘 내가 있는 곳에서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내가 걷는 발자국 마다 화해와 평화의 꽃이 피어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2018. 2. 1. 11:18

*오늘의 말씀 : 사9:1-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 9:6-7)


*오늘의 묵상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원의 징조로 약속된 아들이 이루어갈 희망적인 모습이 그려집니다. 흑암 속에 빛이 비치는 것처럼 소망과 즐거움이 회복됩니다. 특히 임마누엘로 오시는 메시야는 하나님의 아들로써 백성들 가운데 평강을 이루며, 정의와 공의를 시행합니다. 다윗의 자손 중 인간 왕들은 대다수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고 평화와 정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땅에 평화와 정의를 이루십니다.


*오늘의 기도

흑암 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빛으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인간 왕들은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자신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전쟁과 갈등을 일으키는 역사를 되돌아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이 땅에 이루신 평화와 정의가 다시오실 그 날에 완성될 것을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도 화평케 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로 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말씀묵상_구약2018. 2. 1. 11:18

*오늘의 말씀 : 사7:10-17, 마1:18-25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3-14)


*오늘의 묵상

구약과 신약 두 본문에 임마누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야 본문에서 아하스 왕은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해오는 절망과 불안의 상황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 때 아하스 왕은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치며 앗수르의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다른 것이 아니라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삶 속에서 불안과 절망의 순간을 맞이할 때에 다른 것으로 내 힘을 삼지 않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늘 바라보고 깨닫게 하셔서,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주님과 동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기쁨을 증거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오늘의 말씀 : 슥14:12-21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슥 12:20-21)


*오늘의 묵상

여호와의 날의 궁극적인 성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치러 온 이방인들조차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며, 가장 흔하고 하찮은 것(말방울) 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것이 될 것입니다. 온 세계와 온 세상 사람이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이 여호와의 날의 최절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살아있는 성전이 되어 일상의 거룩을 이루기를 바라십니다.


*오늘의 기도

여호와의 날을 통해서 온 세상이 거룩하게 되는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기이하고 신비함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삼으셔서 온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시되, 모든 만물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를 묵상합니다. 그 뜻 가운데 내가 살아있는 성전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을 드러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