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7:54-8:3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 7:59-60)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묻는 스데반의 설교에 사람들은 이를 갈며 스데반을 죽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성령충만한 스데반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또한 자신을 향해 돌을 드는 사람들을 향해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저들을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드립니다. 성령충만은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닮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스데반에게 성령충만을 주셔서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며 돌에 맞는 순간에도 믿음을 지키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충만은 위기 속에서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삶의 한 부분이라도 주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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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7:17-36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행 7:34-36)


*오늘의 묵상

스데반은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였다는 거짓된 고소로 대제사장의 심문을 받게 됩니다. 이에 스데반은 변론과 같은 설교를 하면서 아브라함과 모세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이 구약을 잘 알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모세를 거절하고 거역하였듯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였음을 말합니다. 말씀을 잘 안다는 것,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충만한 스데반 집사를 통해서 심문 중에도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전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충만한 사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엿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익숙하여서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이 드러나는 사람, 위협과 핍박의 자리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말씀이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주님, 나도 성령충만하게 하셔서 말씀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삶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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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5:27-42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행 5:41-42)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증거했다는 이유로 사도들은 공회 앞에서 두번째 심문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주되심을 증언하는 사도들을 공회원들이 죽이려고 하자, 가말리엘은 중재하여 사도들을 풀려나도록 돕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면서 변함없이 예수님을 전합니다. 의를 위하여, 예수님 때문에 박해받으면서도 기뻐하는  이들이야말로 복 받은 자들(마5:10,11)입니다.


*오늘의 기도

공회의 금지 명령에도, 자신들을 심문하는 공회원들 앞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단없이 전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같은 예수, 같은 복음, 같은 성령을 받은 나인데 사도들과 나의 삶의 간격이 너무도 크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나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기뻐하게 하시고, 예수님으로 인해서 받는 어려움도 감내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두렵지만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새해 이런 복을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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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5:12-26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행 5:19-21a)


*오늘의 묵상

사도들로 인해서 많은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병든 사람들이 낫고 귀신들린 사람들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서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의 핍박을 받고 옥에 갇히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이 때도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옥에서 풀리자마자 새벽부터 성전에서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치유와 회복도 놀라운 기적이지만, 진정한 기적은 고난 가운데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을 부으셔서 사도들의 변화된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도행전을 묵상하면서 때로는 우리에게도 치유와 회복의 기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묵상을 통해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기적임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의 생명력을 누리며, 복음에 사로잡혀서, 믿음으로 사는 그 기적과 같은 삶을 사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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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 4:32-5:1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 5:1-3)


*오늘의 묵상

성령충만한 초대교회는 유무상통의 공동체로 나눔과 공유를 통해 서로의 필요을 채웠습니다. 성령충만은 나의 소유와 지갑에서도 드러나야 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교회의 본질과 성령의 능력은 위선과 거짓을 조금도 남아있지 못하게 합니다. 이 거룩하고 순결한 경건의 능력을 사모하고 기대하는 우리 공동체 그리고 개인이 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돈과 물질이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지만 나의 소유와 물질을 나누며 공유하여 곤핍한 이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것과 함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힘있게 증거되게 하옵소서. 또한 개인의 삶과 우리 공동체 가운데 경건의 능력이 드러나서 죄에서 돌이키며 죄를 멀리하는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흥왕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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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행1:1-1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삶과 십자가와 부활 이야기 이후(누가복음), 이제 제자들의 복음을 증언하는 이야기(사도행전)가 이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제자들 스스로의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따를 때 증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018년 우리교회 중점과제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살기 위해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성령충만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17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보내고, 2018년 새해를 맞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형통의 은혜가 있게 하시되, 성령충만함으로 믿음으로 사는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한해를 맡기오니 인도하여 주소서. 성령의 사람되게 하셔서 사도행전의 이야기를 오늘 내 자리에서 이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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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102:12-28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시102:12-13)


*오늘의 묵상

오늘 본문 속에서 그려지는 상황은 시온 성에 무너진 성전 돌들과 티끌들이 날리는 것입니다. 개인은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고 공동체의 신앙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성품을 기초로 삼아서 시온의 회복을 향한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신실하신 분이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새해이기에 소망을 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은 변하거니와 영존하시며 우리를 향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와 상황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청년세대, 자녀세대로 갈수록 믿는 자들의 수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신실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소망을 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이 때에 하나님만을 나의 소망으로 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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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102:1-1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시102:1-2)


*오늘의 묵상

고난 받는 자가 하나님께 노래하는 탄식시입니다. 너무도 괴로워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몸과 마음이 극도로 상해있는 형편입니다. 원수들의 비방과 조롱은 남겨진 모든 기력을 소진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나(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분노하신 하나님이시라면, 회복과 구원을 주실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기도는 나의 간구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에 인자한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고난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 같은 때를 보내기도 합니다. 때로는 나의 실수와 범죄로 인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기가 민망한 상황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복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회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끝내는 회복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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