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슥4:1-14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슥 4:6-7)


*오늘의 묵상

다섯번째 환상으로 순금 등잔대, 기름그릇, 일곱관, 두 감람나무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을 통해서 성전이 세워지며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회복됨을 의미합니다. 성전재건에는 큰 산이라는 장애물과 방해가 있는데, 결국 인간적인 힘과 능력이 아니라 성령으로 이 일이 가능함을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으로 회복되는 것도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오늘의 기도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을 통해서 성전을 재건하고 이스라엘을 언약 공동체로 회복시키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 가운데도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있어 주의 몸된 공동체를 세우며, 또 나 스스로가 살아있는 성전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 아침 성령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전심으로 의지하오니 오셔서 충만하게 임하소서. 나에게는 불가능하지만 성령님은 가능한 회복과 역사가 내 삶에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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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슥3:1-10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슥 3:8-10)


*오늘의 묵상

여호수아는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 후기 시대 이스라엘 공동체의 지도자인데, 여기서는 한 개인 뿐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결국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 용서와 대제사장 나라의 지위의 회복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참된 회복은 ‘싹’과 ‘돌’로 표현되는 메시야를 통해서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성육신하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고, 그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오늘의 기도

죄악으로 인해 포로를 경험한 이스라엘을 용서하시며 다시 제사장 나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 주님 앞에 나아가는 나도 정결하게 거룩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 하루 예수의 향기를 전하는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자 되게 하옵소서. 여러가지 복잡한 일상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자만이 누리는 평안과 기쁨이 내 안에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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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슥1:1-6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슥 1:3-4)


*오늘의 묵상

포로 귀환 이후 성전 건축이 시작되었지만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에 20여년이 지나도록 성전건축은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조상들이 걸었던 악한 길과 행했던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라 말씀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 재건 이전에 필요한 것은 마음의 재건입니다.


*오늘의 기도

악한 길과 악한 행위 가운데 있는 우리를 향해 돌아오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외침을 듣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께서 눈여겨보시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우리가 보기 좋아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보다 죄악이나 혹은 일, 프로젝트, 건물, 결과물에 쉽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오 하나님, 내 마음이 주님께로만 향하게 하소서. 죄악에서 돌이켜 마음이 새롭게 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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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99:1-9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4-5)


*오늘의 묵상

통치시편의 마지막 시편은 99편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강조되며(3, 5, 9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것을 말합니다. 특히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고 행하시는 분으로 묘사됩니다. 정의로우시기에 불의한 권력에 눌려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의는 잘못된 욕망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욕망으로 인한 굴레, 나의 욕망으로 인한 묶임에세 자유케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찬양과 경배와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셔서 행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잘못된 욕망에 매여 사는 자들을 자유하게 하시는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타인의 욕망으로 인한 굴레로부터, 나의 욕망으로 인한 묶임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정의와 공의가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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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98:1-9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시 98:1-3)


*오늘의 묵상

통치 시편 중 하나인 시편 98편에서 시편기자는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권면합니다. 과거에 베푸셨던 언약적 사랑에 기반한 구원을 찬양하며, 현재 왕으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미래에 모든 만물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입으로 찬양하며, 삶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스리시는 왕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여 빛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도 나와 동행하시며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 나의 삶을 인도하시며 모든 것을 공의와 정의로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나의 입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나의 손과 발로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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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97:1-12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시 97:10-12)


*오늘의 묵상

시편 97편은 통치 시편으로 불리는 93, 96-99편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선포하며, 그것이 이땅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묘사하고, 다스리심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의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왕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감사하는 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악을 미워하는 삶을 살게 되며,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빛을 비추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온 땅과 모든 만물의 왕이 되셔서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무엇보다 악을 미워하며 우리 가운데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빛으로 인도함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높은뜻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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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9:20-10:3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에 9:21-22)


*오늘의 묵상

모르드개는 온 유다인에 편지를 써서 하만과 대적에게서 승리를 거둔 날을 부림절로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기억과 감사가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 속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확장되고, 특히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기억과 감사는 공동체 속에서 섬김과 나눔으로 열매맺습니다.


*오늘의 기도

유다 온 민족이 진멸당할 위험 속에서 오히려 대적을 멸하시며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 부림절을 제정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며,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 지난날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의 역사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이 기쁨과 감사가 주변 가족과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잔치와 축제의 기쁨을 누리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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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에 6:14-:10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에 7:3-4, 6)


*오늘의 묵상

두번째 잔치 자리에서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왕에게 에스더는 자신과 민족이 하나임을 말하면서 유대인들을 진멸할 계획을 세운 악한 하만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이렇게 에스더는 민족 공동체의 고통과 아픔을 내 것으로 품을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악한 대적을 분별하여 싸울 줄 아는 영적 전쟁의 사람이었습니다. 아군과 적군을 분명히 아는 자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갑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시되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에스더가 자신과 민족을 하나로 생각하여 고난과 시련을 마음에 품고 행동하였음을 바라봅니다. 나에게도 다른 이들의 아픔, 시대적 사명에 공명할 수 있는 심령을 허락하소서. 또한 악한 일을 행하는 하만을 지적하고 고발하여 싸우는 에스더처럼, 악을 분별하며 저항하며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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