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시 96:1-13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시 96:1-3)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경배하자는 초청을 하며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 신이시며 온 세계를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를 온 세상이 알도록 찬양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증언이며 세상을 향한 선교적 메시지입니다.


*오늘의 기도

참 신이시며 온 세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영광과 존귀와 권세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와 감동이 내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은혜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며 증거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다시오시는 그 날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그 날을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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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시 95:1-11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렘 95:6-8)


*오늘의 묵상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자고 초청하고 있습니다. 온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이시니 감사하는 것이 마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오늘 생각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음성을 들려주실 때 불신과 불평이 아니라 신뢰와 감사로 반응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시지만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목자가 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 하루를 지내며 생각을 통하여 음성을 들려주실 때에 완악한 마음으로 불평과 불신으로 반응하지 않게 하소서. 신뢰와 감사의 마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 주시는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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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20:7-18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 20:7-9)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지만 사람들로부터 치욕과 모욕을 당하는 것이 너무나 괴로워 한탄합니다. 고통스러운 사명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이김 때문에 시작한 사명이니, 하나님께서 이기시도록 계속해서 나를 내어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를 감동케 하셔서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신앙의 여정 가운데 우리도 절망하며 회의하며 의심하는 자임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시간 다시한번 나를 내어드리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이김과 승리가 내 삶 속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끝내 나도 진정한 승리를 경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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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9:14-20:6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렘 20:3-4)


*오늘의 묵상

도벳에서 돌아온 예레미야는 성전 뜰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루살렘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러자 성전의 총감독인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때리고 가두었습니다. 이후에 그는 ‘사방으로 두려움’이라는 뜻의 마골밋사빕이라는 이름이 붙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바벨론에서 죽는다는 심판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임과 권위를 잘못 사용했습니다. 힘과 권위는 어디까지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맡겨진 힘과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전 총감독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심판의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오히려 선지자를 때리고 가둔 것을 바라봅니다. 우리에게도 진리에 대한 거부와 저항이 있나이다. 개혁되려고 하지 않는 이 땅의 교회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사 힘과 권위가 온전히 말씀을 위해 사용되게 하옵소서. 나의 모든 소유를 말씀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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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9:1-13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하리라 (렘 19:10-11)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서 백성의 어른과 제사장 몇 명과 함께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가서 그 옹기를 깨뜨립니다. 깨진 옹기는 다시 회복될 수 없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처럼 예루살렘이 황무지와 같이 버려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상숭배와 불법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충격의 심판을 말씀하시지만 충격을 통한 회개를 바라십니다. 


*오늘의 기도

깨진 옹기가 회복될 수 없듯이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아 버려질 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선지자를 통해 충격적인 심판의 메시지를 주는 것은 그 충격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나의 삶이 깨어지기 전에 상한(깨어진) 심령(시51:17)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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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8:13-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렘 18:23)


*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는 예레미야는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이어서 과도하리만큼 이 사건에 책임있는 자들에게 강한 비난과 복수를 바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성을 위해 중보했던 예레미야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이 기도는 개인의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분노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드러나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기도

죄에 분노하시되 이 땅에 공의를 행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 속에서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분노를 느끼며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 기도했음을 바라봅니다. 나의 기도생활 가운데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감정에 공명이 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나도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일을 나도 슬퍼하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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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8:1-12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렘 18:11)


*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토기장이와 진흙의 관계로 비유하십니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주권이 강조되는데 문맥상 선민이자 언약백성으로 구원을 장담하는 이스라엘에게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드러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주권을 행하시되 자의적이거나 충동적으로 하지 않으시고 인격적 파트너인 우리의 반응에 따라 행하십니다. 순종이 나를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작품으로 빚어갑니다.


*오늘의 기도

토기장이가 되셔서 한 사람의 인생 뿐 아니라 모든 민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절대적 주권을 가지시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실 수 있음에도 우리를 언약적 파트너로 삼으시어 우리의 반응에 따라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놀랍습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 하루 하나님을 향한 나의 반응이 순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내 인생이 하나님의 작품으로 빚어지고 하나님의 손길을 드러내는 명품인생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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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렘 17:1-11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렘 17:7-8)


*오늘의 묵상

하나님을 떠나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고 사람의 힘을 믿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인적 없는 땅, 생산할 수 없는 소금기 머금은 죽음의 땅에 사는 떨기나무 신세에 비유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물이 마르지 않는 강변에 뿌리를 내려서 더위에도 잎이 푸르고 가물어도 풍성한 결실을 맺는 나무 같을 것입니다. 터진 웅덩이인 우상이 아니라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시련 속에서도 마르지 않는 푸른 신앙을 갖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놀라운 은혜를 입는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의 마음과 생각을 샅샅이 다 아시되, 얼마나 부패한지를 다 아십니다. 성령 하나님 나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허락하사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가난한 심령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물 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시시로 찾아오는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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