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4. 3. 16:53

*오늘의 말씀 : 스 2:1-70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스 2:1-2)


*오늘의 말씀

본문에는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도자들, 일반백성들, 제사장과 레위인들, 가계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인원수도 기록됩니다. 사실 이들은 기존에 거주하던 안정된 집을 떠나 미래를 알 수 없는 척박한 곳으로 이주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며 회복된 이스라엘의 주역입니다. 나의 이름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명단에 있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의 명단과 숫자를 통해 회복의 새 역사를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 이들이 안정된 곳을 떠나 사명에 순종하여 본토로 돌아온 것을 바라봅니다. 믿음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이며 삶입니다. 나의 삶도 믿음으로 사는 삶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시고, 공동체와 자녀들에게 믿음의 기록을 남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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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스 1:1-11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스 1:1, 5)


*오늘의 말씀

에스라서는 70년의 심판 이후 본토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과 회복을 배경으로 합니다. 지배를 받는 민족들의 신과 신전을 재건하도록 하는 고레스 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섭리를 이루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는 자들의 헌신을 통해 성전과 공동체의 회복을 허락하십니다. 말씀에 감동받기 위해 부지런히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불순종과 죄로 인해 심판하시지만 끝내 회복하게 하시는 긍휼과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된 자들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봅니다. 나의 마음이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감동되게 하옵소서. 그러기위해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나의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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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8. 4. 3. 16:52

*오늘의 말씀 : 눅 23:33-46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눅 23:34)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두 행악자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십니다. 백성들, 관리들, 군인들, 한 행악자에게 조롱과 비난을 당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저들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드리십니다. 무리들의 무지, 가리워진 눈, 불순종의 마음, 죄에 사로잡힘을 아시고 드리신 기도였습니다. 십자가는 이렇게 완고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기도가 울려퍼지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기도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시며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하심에도 용서의 기도를 드리신 주님.

주님을 조롱하고 멸시하는 무리들 속에 나 자신 또한 그 속에 있음을 바라봅니다. 나의 욕망과 기대에 사로잡혀 주님의 뜻을 바라보지 못하고 행하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함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이런 나의 죄를 용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용서의 은혜를 힘입어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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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마 26:47-56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마 26:53-54)


*오늘의 묵상

유다가 배신의 입맞춤으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잡으러 온 자들에게 알립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잡으려하자 제자 중 하나가 칼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어 떨어뜨립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열두 군단되는 천사를 불러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바로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다름아닌 말씀을 성취하는 능력이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발적으로 고난을 당하시는 사랑의 능력입니다.


*오늘의 기도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시며 배반의 입맞춤을 당하시며 자발적으로 고난을 당하셨던 주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무력하게 되셨던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과연 어떤 능력을 사모하고 구하는지를 돌아봅니다. 나 자신의 욕망을 실현할 능력을 구하기보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 말씀을 이루어가는 능력을 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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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마 26:36-46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 26:38-39)


*오늘의 묵상

예수님에게도 십자가는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십자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도 가운데 자신의 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셨습니다. 이에비해 제자들은 함께 깨어서 기도하자는 말씀에도 깨어있지 못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는 깨어있는 것이며, 나의 소망을 이루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를 통하여 우리 자신의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그 뜻에 순종하게 하시는 하나님. 기도가 영적인 호흡이며 신앙의 기본임을 알면서도 늘 다른 것에 바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나의 영적 현주소를 봅니다. 그리하여 다른 것에는 민감하면서도 영적인 것에는 잠들어 있는 무감각함을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깨어 있어서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로 깨어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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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막 14:12-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막 14:21)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보내시며 함께 식사의 자리를 갖습니다. 이것을 위해 한 무명의 사람이 주님께서 쓰시겠다 하자 큰 다락방을 내어놓습니다. 이에비해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시며 그의 인생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유다는 회개할 기회를 얻었지만 돌이키지 못합니다. 제자는 나를 내어드려 주님께 쓰임받고, 죄를 짓지만 주님께로 다시 돌이키는 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길에 자신의 가진 것을 내어 놓아 쓰임받았던 한 사람과 배신하여 예수님을 팔았던 유다를 보게 하시는 하나님. 죄와 연약함으로 우리도 늘 주님을 배반하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돌이키길 원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배신자가 아닌 제자의 길을 걷는 오늘 하루 되도록 성령 하나님 동행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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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막 14:1-1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막 14:1-3)


*오늘의 묵상

유월절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고, 유다는 얼마 안되는 돈을 받고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팔아 넘깁니다. 그런데 이 두 이야기 사이에 한 무명의 여인이 값비싼 향유를 부어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일을 합니다. 여인의 헌신과 예수님의 죽음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과 복음에 참여하는 거룩한 낭비보다 의미있는 일은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대제사장, 서기관, 유다의 음모와 배신 속에서 한 여인의 헌신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이 아침에 나는 과연 어떤 편에 서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나의 유익과 기대를 채워줄 것을 강요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온전히 나의 삶을 드리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고난주간을 시작합니다. 주님의 고난과 복음에 참여하는 은혜의 한 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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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애 5:1-10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애 5:6-7)


*오늘의 묵상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형편을 보고 기억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현재 자신들은 아버지와 자녀 모두를 잃은 처지가 되었다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보다 애굽과 앗수르를 의지했던 선조들의 죄와 그 결과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더 큰 죄를 행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기도는 내 삶의 무게를 하나님께 두는 법을 배우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으며 은혜를 구하게 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아닌 열강을 의지한 선조들의 죄를 깨닫지 못해서 심판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통해 깨달음이 있게 하시고 돌이키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고 거기서 만족을 찾으려는 것에서 떠나게 하소서. 기도를 통해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 주시는 참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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